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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강희정 (서강대)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포럼 한중인문학포럼 발표논문집 제7회 한·중 인문학포럼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247 - 257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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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미술은 불복장의례를 통해 미술에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완성된다. 처음 만들어진 불교미술은 단순한 예술품이지만 불복장 의례를 통해 신으로 완성되고 사찰에 봉안된다. 불복장 의례는 불상이나 불화에 복장을 집어넣거나 복장주머니를 매달고, 의식을 거행하는 것을 말한다. 적어도 10세기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는 불복장 의례는 조선 후기와 말기에 간행된 『조상경(造像經)』을 통해 추정된다. 『조상경』에서는 종류별로 다양한 물목을 복장에 넣도록 하는데 이 물목들은 인류가 살아가는 지상의 삼라만상을 대표한다. 여기에는 곡식과 약재, 각종 향과 나뭇잎 등이 포함된다. 복장 물목들은 종교적 신성과 상징성이 반영된 것이다. 복장에 집어넣는 개별 물품들은 자연의 산물이며 인류 생태환경을 구성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여기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이들은 하나의 우주가 된다. 이 우주는 복장으로 불상 및 불화에 납입됨으로써 다시 ‘신’에 생명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불복장과 복장의례를 통해 고려, 조선의 불상은 인류의 생태환경과 사상을 오롯이 품은 우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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