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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소윤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40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221 - 248 (28page)
DOI
10.24227/jkll.202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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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난리를 배경으로 하는 <고도채비본풀이>의 주인공 고도채비는 부대각과 같이 제주-서울-제주라는 영웅의 행로를 거친다. 두 인물 모두 서울, 한양 조정이라는 외부와의 관계 속에서 영웅으로 정립된다. 그러나 두 인물의 귀향이 지니는 의미는 다르다. 임금의 하사품 대신 대국행을 결정하며 친족들로부터 역적의 혐의를 받은 부대각과 다르게 고도채비는 양총 한 자루라는 임금의 어사품을 받고 당당하게 귀향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실제 고도채비와 동일한 행로를 거친 인물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이다. 관련 기록에서 서울로 압송되었다가 생환한 사람들의 존재는 <고도채비본풀이>의 내용이 허황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알려준다. 물론 생환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고도채비의 영웅적 성격에는 현실성과 비현실성이 복합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 <고도채비본풀이>는 제주시 일도 이동에서 정씨 심방에 의해 채록된 조상신본풀이로 분류되어 있다. 그러나 신축년 난리가 특정 성씨 가문이 단독으로 겪은 사건이 아님을 유념해야 한다. <고도채비본풀이>는 특정 성씨 가문의 조상신이라기보다 해당 난리를 직접적으로 겪은 제주성 인근 제주도 백성들 전체의 군웅조상신이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두 영웅의 같은 행로, 다른 결과: 제주-서울-제주
Ⅲ. 현실적인, 그러나 너무나 비현실적인 영웅
Ⅳ. 신원(伸冤)의 고도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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