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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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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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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25집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89 - 119 (31page)
DOI
10.18708/kjcs.2022.7.12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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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손실은 임산부 중 10-15%에서 발견되는 고통스러운 경험이며 따라서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여성의 삶에서 임신 손실의 경험은 대부분의 경우 잘 드러나지 않았고, 교회와 사회도 역시 침묵해 왔다. 이 숨겨진 상실은 임신 손실을 경험한 여성의 삶에 심각한 트라우마가 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앙 공동체는 이 고통을 다룰 수 있는 자원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임신 손실의 고통을 경험한 여성에 대한 전례적, 공동체적 대응으로써 예전 안에서 애도의 역할과 실천을 탐구한다. 세족식에 구현된 애통의 언어는 사랑으로 지지하고 치료하는 행동으로 여성의 감추어진 슬픔과 고통의 목소리를 공적으로 드러내고 공동체와 나누게 한다. 그래서 그 고통 속에서 하나님과 공동체의 참여를 경험함으로써 마침내 회복력을 가지게 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예전적 고찰은 임신 손실을 경험한 여성들보다 앞서 마음이 부서진 애통하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기초로 한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Pregnancy Loss and The Marginalization of Women’s Suffering Experience in Christian Liturgy
Ⅲ. The Images of Lamenting God for the Suffering of Pregnancy Loss
Ⅳ. The Practice of Lament with a Rite of Foot-washing for Pregnancy Loss
Ⅴ.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
한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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