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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재근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교육 제47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87 - 231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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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고대 선사유적(B.C1세기~A.D6․7세기)에서 발견된 현악기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낙랑시대 고분으로 알려진 석암리 205호묘에서 현악기로 추정되는 것(1925년 발굴), 삼한시대의 유적으로 알려진 광주 신창동 유적 출토 현악기(1997년 발굴), 경산 임당동 유적 출토 현악기(1998년 발굴), 창원 다호리 유적 출토 추정 현악기(1988년 발굴), 백제 시대 유적인 대전 월평동 출토 양이두(1994년~95년 발굴)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고대 낙랑의 현악기는 장방형으로 되어 있으며 네 개의 현 구멍은 현 구멍으로서는 매우 커서 현공이 아닌 촉구멍(弦枘)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는 중국의 고대 슬과 더불어 태성리 1호분 벽화의 현악기와 장천 1호분 벽화의 현악기등 고구려의 현악기와 신창동 현악기(2.4cm, 가로1.8cm)등 삼한의 현악기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문화․지리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낙랑군의 현악기와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보이는 현악기가 비교 연구됨으로서 고구려의 거문고 기원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음악고고학적 자료로 인식된다.
광주 신창동 유적에서 출토된 목제로 된 현악기는 변진한(弁辰韓)-임당동현악기가 출토됨으로서 『삼국지』위지 동이전의 변진한의 현악기 실체가 확인되었으며 마한(馬韓)-신창동 현악기를 통해 삼한 전지역 즉, 한반도 남부지역에 독자적인 현악기가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삼한(三韓)이 한(韓)이라는 모태에서 정치 사회 문화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는 삼한의 각 유적에서 동일하게 발견되는 고고학적 유물들과 삼한의 현악기가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가야금 발생 이전에 한반도 남부의 고유한 현악기가 존재가 확인됨으로서 『삼국사기』악지 기록에 의한 가야금의 중국악기(箏) 모방설과 거문고의 중국 칠현금의 수용등 한반도 현악기의 기원에 대하여 재 고찰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신창동 유적에서 출토 유물, 다호리 유적 출토 유물과 일본 야요이 시대 출토 유물과 밀접한 관련으로 인해 고대 한반도와 일본의 유적에서 출토된 현악기를 비교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전 월평동 유적 목곽고내에서 발굴된 8공이 뚫려진 양이두는 비록 몸통은 발견이 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굴된 목재로 된 가야금의 양이두 부분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낙랑의 현악기
Ⅲ. 삼한의 현악기
Ⅳ. 백제의 현악기
Ⅴ.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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