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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둥 (공군사관학교)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90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93 - 220 (28page)
DOI
10.21490/jskh.2023.2.9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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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육지와 이질적 공간인 제주도를 통해 조선 초기 수군의 정립 과정에서 지역적 차이를 조망하고자 했다. 조선은 왜구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수군의 강화책을 남해상에 위치한 제주도에도 적용했다. 제주도의 수군은 전라도와의 왕래시 호송을 포함한 해협의 안전 도모와 섬 주변의 연안 경비를 담당했다. 그런데 전라도에 속했으나 육지와 멀리 떨어진 제주도는 적의 규모에 따라 각 수군진이 인근 진영과 연계해 선단을 편성하여 응전하는 체계에 속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제주도는 中船 이상의 선급으로 편성된 육지의 수군체계와 달리 자연환경을 감안해 소형 선박 위주로 전력을 구성했다. 제주도의 수군은 다른 지역의 수군과 분절된 상태에서 섬 자체적으로 파악되었고, 여기서 섬의 통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토관들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騎船軍이 아닌 水戰軍과 舫水軍으로 명시되었던 제주도의 수군은 보법의 시행으로 일원적 원칙에 입각한 급보를 적용받으면서 육지의 수군과 동일 병종으로서의 성격을 선명하게 띠게 되었다. 제주도의 수군에 대한 파악이 변화했던 요인은 도민의 군호 편성에 대한 중앙의 장악력 강화에서 찾을 수 있다. 조선 초기 제주도의 수군이 다른 지역과 차이를 보였던 것은 지리적 조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지배 의지를 관철하는 문제와도 연관되어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방어체계의 정비와 수군의 도입
3. 전력 구성과 운용의 특이
4. 수군 병력의 파악 변화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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