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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s the beef consumption behavior of Korean women in their 20s through 50s according to their age, marital status, and food-related lifestyle (FRL). A total of 346 women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were surveyed online. For women in their 20s and 30s, price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when purchasing beef; in the 40s and 50s, the expiration date was deemed more important. When considering marital status, single women were found to have a higher frequency of beef consumption. For determining frequently purchased-beef cuts, both groups showed the highest preference for sirloin. Higher proportion of the married group women purchased brisket, whereas women in the single group preferred tenderloin and ribs. The most considered information when purchasing beef was the origin for the married group and price for the single group. FRL factors were determined to be health·safety, gourmet trend, and convenience. Considering the FRL factor scores and applying cluster analysis, the FRL factors we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health·safety, quality·trend, and convenience. The health·safety-pursuit group had the highest score for the most information. Among the factors considered in information, origin was higher in the health·safety-pursuit and quality・trend-seeking groups. When considering the price, convenience and quality・trend-seeking groups achieved the highest scor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applied as fundamental data for policy and marketing research to improve the self-sufficiency rate of domestic beef, which has been threatened by the enhanced quality of imported beef.
본 연구는 20~50대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연령대, 결혼 여부 및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쇠고기 구입행태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에 따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대에 따른 쇠고기 구매처의 경우 전체적으로 대형마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전문 정육점이 높게 나타났고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5), 대형마트는 20대, 온라인 쇼핑몰은 30대, 전문 정육점은 40대, 재래시장은 50대에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쇠고기 구입 시 가장 먼저 선호하는 정보는 전체적으로 위생 상태, 유통기한, 가격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에서 20, 30대는 위생 상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20대는 가격, 30대는 가격과 유통기한의 순으로 나타났다. 40, 50대에서는 유통기한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위생 상태, 원산지의 순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낮은 층의 경우 가격이 구매 시 중요한 정보로 작용한 반면, 연령이 높은 층의 경우 유통기한과 같은 신선도가 더 중요한 정보였다. 둘째, 결혼 여부에 따른 쇠고기 섭취 빈도에서는 두 그룹 모두 주 5~6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주 3~4회가 높게 나타났다. 주 5~6회 이상의 높은 섭취 빈도에 있어 모두 미혼 그룹이 더욱 높게 나타나 미혼 그룹이 결혼한 그룹에 비해 쇠고기 섭취 빈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두 그룹이 자주 구매하는 쇠고기 부위에서는 등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혼 그룹은 양지머리, 안심, 갈비, 기타, 목살, 미혼 그룹은 안심, 갈비, 양지머리, 기타, 목살의 순으로 나타나 단순한 구이 용도가 아닌 조리가 더 요구되는 부위(양지머리)의 경우 가정에서의 조리 정도가 높은 기혼 그룹이 더 높게 나타났다. 쇠고기 구입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정보의 경우 브랜드, 원산지, 쇠고기 부위, 유통기한의 정보에 있어서는 기혼 그룹이 미혼그룹에 비해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순위에 있어서는 기혼 그룹이 유통기한, 위생 상태, 원산지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미혼 그룹은 위생 상태, 유통기한, 가격의 순으로 나타나 미혼 그룹에서는 가격 정보가 기혼 그룹보다 순위가 더 높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요인은 건강 · 안전 추구, 미식 · 트렌드 추구, 편의성 추구로 나타났으며, 군집분석을 통해 각 군집에서 유의하게 높게 인식되고 있는 요인에 따라 건강・안전 추구, 품질 · 트렌드 추구, 편의성 추구 그룹으로 나누었다. 넷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있어 편의성 추구 그룹에서는 미혼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나이와 가정에서의 조리 정도, 월 가정의 소득수준에 있어서 다른 두 그룹에 비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군집의 쇠고기 소비행태의 경우 쇠고기 구매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정보에서는 군집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모든 정보(브랜드, 친환경 인증, 원산지, 쇠고기 부위)가 건강 · 안전 추구 그룹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보들의 점수 순위에 있어서는 미식과 품질을 중요시하는 건강 · 안전, 품질 · 트렌드 추구 그룹에서 원산지의 순위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가격에 있어서는 편의성 추구 그룹뿐만 아니라 품질 · 트렌드 추구 그룹에서도 순위가 높게 나타나 품질 트렌드 그룹이 쇠고기 선택의 품질, 트렌드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군집의 쇠고기 섭취 빈도에 있어서 섭취 수준이 높은 주 5~6회 이상의 구간에서는 편의성 추구 그룹이 가장 높았으며, 건강 · 안전 추구 그룹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쇠고기 소비자 연구에 있어 인구통계학적 구분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된 적이 없는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의 고객 세분화를 통해 20~50대 한국 여성의 쇠고기 소비행태를 더욱 면밀히 살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수입산 쇠고기의 품질 강화로 위협받고 있는 국내산 쇠고기의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책과 마케팅 연구에 있어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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