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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화순 (청주대학교) 김인숙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한국음악사학보 제69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77 - 30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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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 초기에 등장한 속악 7음음계의 특징과 성격을 밝히기 위해 세조실록 「악보」와 세종실록 「악보」의 수록곡 중 7음음계의 악곡들의 음계 구조를 파악한 뒤, 중국의 2종 속악 7음음계와 비교하여 그 특징과 차이점을 밝혔다. 조선초에 새로이 대두된 우리나라 속악7음음계의 구성음은 향악조인 5음음계 평조와 계면조의 구성음을 통합한 형태임을 확인하였다. 즉 “黃·太·夾·仲·林·南·無”의 7음음계가 바로 선초의 속악7음음계이다. 이를 우리나라에 수용된 중국 속악(연악·청악)의 음계와 비교하여 보면, 속악7음음계는 중국의 그것과 구조는 같으나 변음의 위치가 다르다. 즉, 우리나라는 평조 음렬이 근간이 되므로 중국의 속악(연악·청악) 음계의 주요음인 제3음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대신 중국 속악의 변음인 제4음을 주요하게 사용한다. 6음은 중국 연악의 7음음계와 같은 변음을 사용하므로 결과적으로 한국의 속악7음음계는 당악, 향악, 아악과도 다른 한국 고유의 음계가 되었다. 조선초에 새로이 대두된 7음음계는 당시 음악의 창작에 기존의 향악이 지닌 5음의 한계를 벗어나 음악의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오랜 역사와 전통이 담긴 기존의 향악조인 평조와 계면조를 조합함으로써 중국과는 다른 구조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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