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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자영 (北京大學)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4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03 - 24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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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슨 벌링게임(Anson Burlingame)은 중국 베이징에 상주한 첫 미국 공사이자 1868년 청나라 정부가 서방 구미 국가에 파견한 첫 공식 사절단의 대표이다. 그가 이끈 이른바 벌링게임사절단은 11개 서양국가를 방문했고 그들의 활동과 관련한 기록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활동 범위가 넓었던 만큼 많은 나라의 역사와 관련이 있어 다국적 학계의 여러 분야에서 벌링게임사절단을 연구해왔다. 이 글은 글로벌 히스토리의 관점에 주목하여 벌링게임사절단에 대한 주요 연구성과와 동향을 분야별로 소개했다. 연구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정치외교사이다. 벌링게임은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미국과 「중미속증조약(中美續增條約)」을 체결했고, 양국의 정치와 외교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조약의 연구 동향은 중미의 정치·외교 관계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어 중미관계사의 한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는 문화사이다. 벌링게임과 함께 출국한 중국인 중 지강(志剛)과 장덕이(張德彝)는 각각 일기를 써서 남겼고, 당시 서양국가의 모습을 풍부하게 기술하고 있어 문화사 연구 영역에서 주목되었다. 최근에는 글로벌 히스토리의 연구 관점 중 하나인 해양사적 관점에서도 연구되었기에 주목할 만하다. 세 번째는 비교사이다. 벌링게임사절단은 일본의 이와쿠라사절단과 비슷한 시기에 서양으로 파견되었다는 점에서 비교사적 관점에서 종종 연구되었다. 특히 양국 사절단을 보도한 영자신문 기사를 분석하여 당시 서양국가들이 청일 양국을 바라보는 시선을 읽어낸 연구, 해양의 시각에서 두 사절단을 비교한 연구 등은 동아시아 사절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러한 연구들은 벌링게임사절단의 글로벌 히스토리적 연구 가치를 드러내고, 본 주제에 대한 학제간 협력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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