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한결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4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43 - 281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에서는 신해혁명을 전후한 시기에 두아천이 주장한 정치적 방법론인 ‘감정주의(減政主義)’를 중심으로, 그가 해당시기에 지녔던 정치적 견해를 검토한다. 두아천은 1910년대에 동방잡지 의 편집장이었던 인물이다. 신해혁명 이전, 두아천은 행정기관의 제도적 변화에 중점을 두고, 외국의 정치를 모방하는 데에 집중하는 청말의 신정개혁이 실제적인 효용이 없는 개혁이라고 보았다. 그는 중국에 필요한 것은 “관청을 통합하여 줄이고, 관리의 숫자를 줄이며, 정무를 감소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삼는 ‘감정주의’라고 이야기했다. 신정이 추진한 방식의 정치개혁을 계속할 경우 ‘정치의 소멸’로 이어지고, 이는 사회의 활력이 고갈되면서 ‘경제의 붕괴’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두아천은 생각했다. 두아천이 주장한 ‘감정주의’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정부와 정치가 사회의 우위에 있고, 정부가 사회를 지도해나가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는 것이었다. 두아천은 정치의 양적증가에 반대하는 ‘감정주의’가, “각국 사회상의 새로운 경향이고, 우리나라 정치의 옛 경험”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치발달을 이루어내어야 함을 주장했다. 중화민국이 수립된 이후, 두아천의 정치에 대한 인식과 주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는 ‘중앙집권의 문제, 과다한 외채, 재정의 문란’이라는 청말이래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다시금 ‘감정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했다. 중화민국 수립 후에는 관료주의를 타파하기 위해서도 감정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