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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은경 (우석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86호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19 - 3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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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휴고분성대도」는 명나라 때 문인 풍몽룡이 지은 의화본 소설이다. 의화본은 기존의 話本을 읽기 위한용도로 윤색하거나, 화본의 체제를 모방하여 讀物의 형태로 창작한 것을 가리키는데 화본처럼 입화 ‒ 정화 ‒ 결미로 구성된다. 이 작품은 여러모로 흥미를 유발하는데 이 글에서 특히 다음 두 가지 점에 주목한다. 첫째 이작품에는 道家 사상가로서의 장자의 公的인 모습보다는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의 私的인 면모가 집중적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것과 둘째 장자에 대한 시각이 입화·결미 부분과 정화 부분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정화는 서술자가 3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것에 비해 입화와 결미 부분은 설화인이 1인칭 시점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작자의 개입이 쉽게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장자의 모습이 정화에서는 인물의 말과 행동을 통해 ‘보여지는’ 양상을 띠고 입화와 결미에서는 설화인의 목소리를 빌린 작자에 의해 ‘말해지는’ 양상을 띤다. 그리하여 Ⅱ장에서는 ‘보여지는’ 장자의 모습에 Ⅲ장에서는 ‘말해지는’ 장자의 모습에 중점을 두고논의했다. ‘보여지는’ 장자는 아내의 정절을 의심하는 부정망상을 지닌 남편의 모습이고 ‘말해지는’ 장자는 대도를 성취한 인물의 모습이다. Ⅳ장에서는 이같은 차이가 유발되는 동인으로서 작자 풍몽룡의 가치관, 사고방식 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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