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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수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10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71 - 10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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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元曉, 617-686)의 초기 저술에 나타난 심식 논리는 초기 유식 및 『집량론』 등의 자기인식 논리에 기초해 있다. 원효는 이러한 논리에 의거, 마나식이 알라야식자체를 인식대상으로 한다는 견해와 알라야식 종자에서 현현한 6가지 경계를 대상으로 한다는 견해를 마음(식) 안에서 모두 인식대상(견분과 상분)으로 삼을 수 있는 것으로 회통한다. 나아가 삼분설의 자증적 인식 논리를 『기신론』‧『능가경』의 유심(唯⼼)‧자심(⾃⼼) 이해와 회통시킨다. 이를 위해 거울의 비유 등을 활용한다. 즉 모든 상은 알라야식의종자에서 생겨나 알라야식의 밝은 거울에 현현한 것일 뿐이라는 유식의 구도를 “일체법은 거울 속의 형상과 같아 오직 마음일 뿐”이라는 『기신론』의 유심 사유와 관점적으로 교차시킨다. 회통 근거로는 “인연의 도리가 초연하여 의거하는 바 없고 텅 비어 장애 없음”을승의 차원에서 제시한다. 이로써 유무 중도의 지평에서 비유(⾮有)와 비무(⾮無), 가유(假有)와 가무(假無)라는 한 가지 진실의 두 측면으로 유식과 유심 이론을 회통한다. 이는 일심, 공성과 같은 해석학적 지평을 전제로, 인연 도리에 따라 각기 다른 측면(뜻)에서 유‧무를 말한 것이기에 두 논의는 모순되지 않는다는 회통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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