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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은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세철학회 중세철학 중세철학 제28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5 - 4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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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적 운명론(Theological Fatalism)은 신이 모든 것을 틀림없이 미리 안다는것과 인간이 자유롭다는 것이 상충된다고 보는 입장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보에티우스가 『철학의 위안』 5권에서 제기한 신학적 운명론의 성격이 무엇이었는지 밝힌 뒤, 그 문제에 대한 “보에티우스적 해법”이 정확하게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하여 정합적인 해석을 제공하는 데 있다. 그 해석에 따르면, 보에티우스는 앎이 요구하는 대응성 및 앎과 믿음의 구분에 각각 근거하는 두 방향의 문제를 제기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험적 모형으로서 현재 기술이 발휘되고 동시에 관찰되는 ‘기술 논변’을 제시한다. 기술의 영역은 필연적이지 않으며 그러한 기술에 대한 현재적인 관찰은 대상의 자유를 훼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때, 알려진 모든 것은 인식 주관의 본성에 의해 알려진다는 ‘인식 양태 논변’과 신의 본성이 영원히 현재적이라는 ‘영원론’은 신의 예지가 만사에 대한 현재적인 앎에 해당한다는결론을 가능케 함으로써, 신의 앎에도 기술 논변의 함축이 적용되도록 허락한다. 마지막으로, 보에티우스는 현재적 앎이 요구하는 대응성에 의한 필연성 주장을 반론으로서 고려한다. 보에티우스에 따르면, 신의 현재적 앎이 대상에게 부과하는 필연성은 대상의 본성에 의한 단순 필연성이 아닌 조건 필연성에 불과하기에, 대상의 자유는 훼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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