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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헌규 (강남대학교)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71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79 - 20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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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보편적인 철학 혹은 종교로 인정된 여러 학파에는 고유의 경전이 존재한다. 유교에서도 시대별로 그 강조점을 달리했지만, 五經에서 十三經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경전들이 존숭되어 왔다. 그런데 성리학의 집대성자인 朱子(1130~1200)가 여러 경전에 대한 새로운 주석을 하고(新注), 특히 四書(三經)를 정립한 이래, 四書는 그 이후 신유학에서 근본 경전으로 존숭되고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이 논문의 과제는 “‘四書’란 문명사적으로 볼 때, 어떤 성격의 책이며, 어떤 관점으로 접근할 때, 그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가?”하는 것에 대해 하나의 제안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四書란 인간에 근본을 두고, 금수와 구별되는 인간의 본성을 정립하여, 인간의 길을 개척함으로써 人文사회를 구현할 방도를 제안한 체계이며, 따라서 四書란 심성론(인성론)으로 접근할 때 그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난다.”는 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따라서 四書에 대한 연구에서 심성론적 탐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는 이 논문은 그 기초 연구로서 논어 에서 시작하여 대학 ? 중용 을 거쳐 맹자 에서 정립된 心?性?情?意란 글자가 나타난 용례와 의미를 드러내고, 그 체계화 과정을 살폈다. 그리고 이렇게 사서의 심성론적 용어의 의미와 체계화 과정을 살피면서, 그것이 지니는 인간관의 특징과 그 문명사적인 의미를 탐색하였다. 나아가 四書에 나타난 심성론을 통해 인간을 재조명할 때, 오늘날과 같은 AI시대에서 위기의 인간을 구제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서 유교적 인간관이 지니는 의미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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