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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주현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수원교회사연구소 교회사학 교회사학 제21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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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핵심교리에 해당하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적극적인 설파는 명말 중국천주교회에서도 중요한 과제였다. 명말 삼위일체론의 부상은 1615년 바뇨니의 『교요해략』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교요해략』은 중국 천주교사상 최초로 삼위일체론 교리를 전면적으로 드러낸 한문서학서다. 리치 시대까지는 중국에서 문인신자들에게 문서선교 형식의 체계적인 삼위일체론 제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리치의 『천주교요』는 중국교회에 최초로 삼위일체론을 제시한 Doctrina Christiana로서 의의가 있으나 교리의 전달 차원에서는 제한적이었다. 리치 시대 이후에야 삼위일체론이 교리서 체제에서 전면적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사실은 2세대 교회에 이르러 명말 중국교회가 성숙해졌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시기가 명말 중국천주교회의 중심적 역할을 했던 삼대지주인 서광계, 양정균, 이지조를 비롯한 명망있는 문인신자들의 입교가 확대된 이후 교회의 양적, 질적 성장이 두드러진 시점이라는 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리치 사후 1610년대 중반 이후에야 본격화된 삼위일체론의 부상은 교회의 성장에 고무된 2세대 예수회 선교사들이 드러낸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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