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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종진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3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7 - 68 (62page)
DOI
10.24956/SSC.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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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은 1933년(55세)에 약 10년간 머물던 선학원을 떠나, 서울 성북동으로 옮기고 스스로 당호를 심우장이라 지었다. 늘 총독부의 감시를 받고 있었으므로 보다 자유롭게 일을 하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당시 식산은행이 만해에게 성북동 일대의 좋은 국유지를 주겠다며 매수하고자 했으나 만해는 그 제안을 거절하고 일제에 저항하는 의미로 동북방향의 집을 지었다. 만해는 심우장에서 『유마경』을 번역했고, <불교>지를 속간하여 불교계의 청년들에게 독립운동과 불교혁신을 장려하였다. 또한 만주에서 독립투쟁을 하던 일송 김동삼을 위해 심우장에서 5일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단재 신채호 선생의 묘비를 세우고자 하는 등, 조선총독부의 심한 감시와 탄압으로 묶여있으면서도 그의 정신은 ‘님’을 향해 있었고, 나라의 독립을 꿈꾸고 있었다. 본 논문은 만해가 출옥 후 약 10년간 선학원에서 항일운동과 민족불교 회복운동을 하다가, 성북동으로 거처를 옮긴 만년 10년 동안의 삶과 활동을 검토하고자 한다. 일제의 엄혹한 감시로 운신의 폭이 좁았기에 만해의 행적과 관련된 기록을 찾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심우장 관련 연구는 그동안 소극적이었고, 2019년에 심우장이 국가사적 제550호로 지정되면서 학계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선학원은 1944년 만해 입적 직후부터 유족들과 추모재를 꾸준하게 거행하고 있으며, 2021 년에는 선학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100년사 편찬을 통해 만해정신을 기리기도 하였다. 필자는 만해의 심우장 시절의 각종 활동과 동시대 인물들의 증언, 그리고 각종 기록을 정리하였다. 특히 어린 시절 부친인 만해와 심우장에서 동고동락 했던 여식 한영숙의 회고록을 통해 만해의 마지막 생을 입체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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