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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학이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34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251 - 28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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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신폭력사회학” 이론을 정리하는 동시에 나치즘 연구에 이용할 방법을 모색했다. 신폭력사회학은 폭력을 사회적 행위로 정의하면서, ‘폭력이 왜 발생하는가’가 아니라 ‘폭력이 무엇을 행하는가’ 질문했다. 답은 세 가지였다. 폭력은 신체적 상해를 가하고, 공동체를 구축하며, 자가동력을 발휘한다. 이를 나치즘에 적용하면 다음의 면모가 부각된다. 첫째, 바이마르공화국에서 주로 상징적이었던 폭력이 나치 집권 이후 본격적인 신체적 폭력으로 실천되었다. 나치즘은 진정한 역사적 단절이었고, ‘타자’의 신체적 고통에 대한 공감을 삭제하였다는 점에서 나치즘은 ‘시민사회’를 금지한 체제였다. 둘째, 폭력에 내장된 위계적 성격으로 인하여나치즘에서 폭력은 사회적 상승의 통로인 동시에 폭력을 외면하는 제3자 독일인들에게 독재체제의 파괴적인 억압 장치였다. 제3자 ‘구경꾼’은 그 때 이미 미끄러지는 범주였으며, 이는 특히 2차전 후반의 동유럽에서 두드러지게 될 터였다. 셋째, 나치의 전쟁 폭력은 동유럽을 “폭력 공간”으로 구성한 면이 있다. ‘공간으로의전환’은 홀로코스트를 해명할 주목할 만한 새로운 접근법이다. 다만 적절한 이론적 성찰과 연구 현실에서의 유연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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