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석랑 (목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10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493 - 530 (38page)
DOI
10.15841/kspew..102.202112.49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비폭력은 당위의 목적이지만, 폭력을 제거할 이념이 되기에는 아무래도 위험하다. 비폭력의 수단성이 보이는 한계 때문이다. 이 한계는 비폭력의 유토피아를 위한 반-폭 력의 정당성이 주장되는 이유가 된다. 하지만 비판적 저항의 수준을 넘어 물리적 폭력, 나아가 그것의 극단인 전쟁의 형국으로 빚어질 경우를 고려하면 반-폭력의 그 정당성을 선뜻 승인하기가 어렵다. 특히 전쟁의 반-폭력을 통해 전쟁의 폭력을 극복하려할 경우 우리는 무엇보다도 다음의 두 사안이 가리킬 아포리아에 직면하게 된다. ①예 기치 못한 통제력 상실로 인한 과잉폭력화 및 폭력의 주체를 적확히 ‘포착/타격’하지 못하는 무(無)차별성이 가리킬 반-폭력의 위험성 ②권력을 취한 이성의 ‘폭력을 반복 하는 정치적 속성’이 여전히 유효한 것이라면, 결국 반-폭력은 폭력을 제압하는 순간 하나의 권력이 되어 폭력을 반복하게 된다는 정치적 사실이 부를 반-폭력 무용성. 이위험성과 무용성이 수반하는 반-폭력의 아포리아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 ‘정당한 전쟁’ (반-폭력으로서의 전쟁)의 가능성과 문제를 진단한 후, 반-폭력으로서의 “말하는 폭력” 이 그것에 대해 갖는 대안적 의의를 제시하려는 것이 이 글의 의도다. 이를 위해 이 글은 우선 반-폭력의 정당성에 대해 논급한 후, 대항폭력의 논리를 넘어서는 ‘전쟁 옹호 혹은 정당화의 담론’에 함축된 반-폭력성의 진상을 <반-폭력으로서의 전쟁은 가능한 것인가?>라는 물음을 따라 규명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