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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태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89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31 - 16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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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草場?川의 사행록인 『쓰시마일기[津島日記]』에 반영된 신미통신사(1811)를 살핀 것이다. 첫째, 『쓰시마일기』의 형성배경을 살폈다. 『쓰시마일기』는 草場?川이 스승인 古賀精里를 따라 쓰시마[對馬島]에서 조선에서 파견한 신미통신사(1811)를 맞아 외교활동을 펼쳤던 사실을 기록한 일기체 사행록이다. 통신사를 맞아 교류하고 쓰시마를 견문한 소중한 체험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했던 草場?川의 의지가 잘 반영되어 있다. 둘째, 『쓰시마일기』의 서술 체제상의 특징을 살폈다. 『쓰시마일기』는 국서전명식과 향응례를 기준으로 卷을 나누었고, 서술 형식은 일정한 체계가 없되 그날 견문한 내용과 공문서 등은 당일의 일기 속에 모두 수록하였다. 특히 일기 속에 자신이 직접 그린 삽화를 수록함으로써 일기의 기술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독자의 이해를 돕는데 크게 기여했다. 셋째, 『쓰시마일기』에 반영된 신미통신사의 모습을 살폈다. 『쓰시마일기』는 일본 사행단의 통신사 맞이와 여가 활동, 필담창화를 비롯한 양국의 문화교류, 쓰시마와 조선에 대한 정보의 채록, 통신사행에 대한 비판의식의 노정 등 통신사를 대하는 일본 사행원의 활동과 의식을 잘 반영하고 있었다. 이처럼 草場?川의『쓰시마일기』는 일본 측 사행원의 시점에서 신미통신사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록』과 같은 통신사 사행록과 함께 신미통신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텍스트로서 그 의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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