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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순순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75집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3 - 34 (32page)
DOI
10.18496/kjhr.2022.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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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시대 통신사행에 참가하였던 사행원들의 사행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사람들이 대마도와 대마도인을 어떻게 인식하였는지를 통시대적으로 살펴보고. 나아가 시기에 따라 변화의 추이는 없는지, 변화가 나타난다면 그 배경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규명해보고자 하는 데에 있다.
조선전기 통신사행원의 대마도 인식은 대체로 대마고토의식(對馬故土意識), 대마속주의식(對馬屬州意識), 대마번병의식(對馬藩屛意識)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조선인들은 대마도는 영토적으로는 일본에 속하며, 대마도인을 일본 혼슈[本州] 사람들과 동일한‘왜인’으로 인식하여 혼슈인과의 사이에 어떤 민족적인 특성을 강조하거나 구분하는 인식은 없었다.
조선후기 통신사의 사행록에서 발견되는 대마도 인식 가운데 주목할 만한 특징은 대마도를 일본의 ‘내지’, 즉, 혼슈와 구별하여 인식하였다는 점이다. 18세기 통신사행부터 구체화된 대마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조선후기 조일 양국의 교섭 과정에서 발생한 결과물이었다. 즉, ① 사행 과정에서 통신사행원들이 대마도인과 직접 접하면서 경험한 체험, ② 임진왜란의 경험과 그것에 관한 기억, ③ 조선과 일본 양국 외교의 중간세력으로서 대마도가 취한 조선을 향한 포지션, ④ 조선후기 한일간의 최대 쟁점이었던 ‘울릉도쟁계’, ⑤ 통신사행의 성격 변화, 왜관에서 발생한 조선인과 대마도인의 빈번한 마찰, 왜관 운영에서 발생한 경제적 부담 등이 대마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고착화시킨 배경이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조선전기 통신사행원의 대마도 인식
3. 조선후기 통신사행원의 대마도 인식
4. 대마도와 혼슈[本州] 구분의식과 조일외교의 특징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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