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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향준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47호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159 - 189 (31page)
DOI
10.19065/japk..47.20170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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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은 범주화의 도구이자 발화의 규칙이다. 이 두 가지 역할 사이에는 어떤 긴장이 내재되어 있다. 음양을 통해 범주화된 낱말쌍들은 대부분 양-음의 순서로 진술된다. 이 현상의 철학적 의미는 무엇인가? 이 글은 한편으로는 ‘음양의 신화’라고 부를 수 있는 현대적 입장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음양은유군으로 명명한 일련의 개념쌍들을 언급하는 어법에는 명백한 편향성이 존재한다. 둘째 이 편향성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신체화된 인지의 관점에서 음양론적 사유의 인지모델을 재구성한다. 셋째 이 과정에서 음양의 핵심적 의미 두 가지가 나타난다. 하나는 구성적이라고 부를 수 있고, 다른 하나는 해체적이다. 전자는 ‘양음론적 어법의 자의성에 대한 비판에 기초한 대안적 질서로서 음양론적 어법의 구성’한다. 후자는 ‘양음론적 어법의 자의성에 대한 비판 그 자체를 음양론적 어법 그 자체에도 적용함으로써 나타나는 자기 부정’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이 두 번째 의미에 도달하려면 양음론적 질서의 음양론적 재구축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음양론은 구성적이면서 해체적이지만, 아직 구성되지 않는 질서를 먼저 해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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