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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재수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44호
발행연도
2024.1
수록면
23 - 44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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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23년 발표된 양계초의 논문, 「음양오행설의 역사」에 의해 왜곡된 음양오행설의 기원 및 인식을 바로잡아 그동안 저평가되어 온 음양오행설의 위상을 복원하기 위한 것이다. 양계초는 음양오행설을 ‘이천 년 미신의 소굴이며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선언하고, 전국시대 연·제의 방사로부터 기원하여 전국 말 추연이 창시한 미신적 이론으로 혹평했다. 이로 인한 문제점은 첫째, 음양오행설에는 미신적 성분만 아니라 합리적 성분도 함께 있는데 미신적 성격만 지나치게 강조된 점, 둘째, 음양오행설의 기원을 전국시대로 짧게 설정하여 사상적 발전사가 왜곡된 점, 셋째, 이런 영향으로 학계는 그동안 음양오행설에 내재된 동양 고대 자연주의 철학 성분을 밝히는 연구에 집중하지 못한 점이다. 그동안 많은 선행 연구자들이 양계초의 주장이 가진 불합리성과 논리적 맹점을 지적하고, 은·주의 음양, 오행을 음양오행설의 기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나름의 논리를 제시해 왔다. 그럼에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이 문제에 대해, 필자는 양계초의 주장을 비판하고 극복 방안을 제안한다. 음양오행설은 1923년 양계초에 의해 유가로부터 분리되어 방출된 것으로 볼 수 있으니, 고대 음양가의 입장에서 양계초가 제시한 조건과 상관없이 은·주의 음양, 오행 관념을 그 기원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음양오행설은 은대에 기원하여 약 1200년 이상의 발전 과정을 거쳐 前漢 동중서 시대에 공인, 완성된 동아시아의 전통 사상 이론으로 재정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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