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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서윤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대한중국학회 중국학 중국학 제76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359 - 38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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錢時(1175∼1244)는 중국 남송대 유학자로, 육구연의 학문을 계승하여 심학적 사상을 바탕으로 여러 경서들을 해석했다. 본인은 전시의 四書 주석서인 『融堂四書管見』을 번역하여 주희의 해석과 어떻게 다른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전시의 『尙書』 주석서인 『融堂書解』를 번역하여 전시의 경학에 관한 연구를 점차 확장시키고 있다. 이전 논문에서는 「禹貢」편의 旅자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주희의 제자인 蔡沈(1167∼1230)의 『書集傳』과 비교해 보았는데, 이번 논문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중국 남송대 유학자들에 관한 연구를 조선의 성리학까지 확장시켜, 한국과 중국 유학자들간의 비교철학적 지평 위에서 「洪範」편을 연구해보고자 한다. 전시의 해석은 전체적으로 보면 여러 경전을 모두 아우르는 일관된 해석을 하고 있지만, 부분적으로만 보았을 때 일반적으로 익숙한 주희의 해석과 다르다는 이유로 크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므로 전시의 해석만 살피기보다 역대의 다른 해석들과 비교하며 어떤 해석이 더 논리적인지를 비교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이번 논문에서는 『融堂書解』와 조선의 22대 국왕 正祖의 『經史講義‧書』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 정조의 논의를 중심으로 한대부터 시작되어 형성된 홍범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주요 논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논점에 대한 전시의 해석을 이해해 볼 것이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역대의 「홍범」에 관한 논변 위에 전시의 해석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고찰해 보고, 전시와 정조 두 사람이 파악한 「홍범」편의 요지를 정리하며, 다양한 관점으로 「홍범」편을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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