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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윤미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남도문화연구 남도문화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23 - 352 (30page)
DOI
https://doi.org/10.31929/namdo.2021.4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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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용화사의 묵담유물관에는 묵담대사와 관련된 유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불교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묵담유물관의 유물 가운데 번과 복장낭에 대한배경과 특성을 알아보고 그 내용을 중심으로 편년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4종의번과 2종의 복장낭이다. 번은 미륵존불번과 인로왕보살번, 고혼등중번, 그리고 칠여래불번이 있다. 미륵존불번은 복장낭의 뒤에 적힌 묵서를 통해 보현당 정씨(1883~1954년 이전)가 시주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인로왕보살번과 고혼등중번은 형태와 제작기법, 그리고 일부 소재가 같아서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칠여래불번은 흉배와 망수가 달린 특이한양식의 번으로 현재까지 이러한 양식의 번은 유일하다. 번의 제작 시기를 보면 모두 1900년대 초에서 중반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미륵존불번이 가장 먼저 제작되었고, 그다음은 인로왕보살번과 고혼중등번이며, 칠여래불번이 가장 늦게 제작되었을것으로 여겨진다. 별도로 보관되어 있어 용도가 불분명한 복장낭 2점이 있다. 크기가 큰 복장낭은 뒤에적힌 묵서를 통해 보현당 정씨가 시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큰 복장낭은 독성도의 복장낭이고, 작은 크기는 신중도의 복장낭이라는 조사보고가 있다. 또한, 두 복장낭을 모두 가마 수식(垂飾)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독성도는 1879년에 조성되었으므로 보현당의 출생연도와 맞지 않아 독성도의 복장낭이라는 것에는 적합하지 않다. 작은 크기의 복장낭은 인로왕보살번과 고혼등중번의 복장낭과 제작기법과 형태가 비슷하여 유사한 시기에 제작되었으며 소재는 신중도의 조성 시기(1882)보다 늦은 1900년대초의 것이므로 신중도의 복장낭은 아니다. 그리고 두 복장낭의 위에 달린 고리는 가마의수식에 달기에는 적합하지 아니므로 오히려 손실된 번의 복장낭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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