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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영섭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사연구소 한국불교사연구 한국불교사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1 - 92 (6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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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사국의 한 축이었던 가야에 대한 연구는 우리의 고대사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주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낙동강 상류를품고 있는 상주지역의 정치체였던 고녕가야국과 사벌국은 가야는물론 신라의 정치체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도 주요한 관건이 된다. 우리 고대 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에서 ‘육가야’ 혹은‘오가야’의 하나로 거론해 온 고녕가야국은 오랫동안 정체성이 왜곡되어 연구와 발굴에서 소외되어 왔다는 점에서 재조명의 필요성이강조된다. 종래 학계의 대표적인 논지인 이병도의 고녕가야의 진주 비정과 고녕가야의 호로국 비정, 김태식의 종래의 고녕가야국 부정과 근래의 고녕가야국 인정 및 신라 통합 주장, 이영식의 ‘△△가야’라는 국명은 신라~고려시대에 행정구역명에 가야를 붙인 후대적인 명칭에불과 주장, 이영호의 고녕가야의 진한 소국 주장과 신라 병합 주장등은 고녕가야 학술대회와 오봉산 고분군 일대의 본격적인 발굴을계기로 전면적인 재검토가 요청된다. 무엇보다도 1) 상주 함창지역에 고녕가야 태조왕릉과 왕비릉 및 이대왕과 삼대왕의 이름이 존재해 있고, 2) 살아있는 화석이라 할 함녕 김씨 후손들(3만 5천명)이 살고 있다. 또 3) 최근의 발굴에서 당시의 지명이 상존하는 곳으로 가야왕이 행행한 대가산(大駕山), 유람하던 상감지(上監池), 왕궁의 진산(鎭山)인 숭덕산(崇德山)과 승통산(承 統山), 국사봉(國祀峰)과 왕도동(王都洞), 증촌(曾村)과 구향(舊鄕) 등이확인되었다. 4) 최근 발견한 ‘효신고녕가야토기’의 경우처럼 오봉산고분군과 그 일부인 신흥리 고분군, 숭덕산, 승통산, 국사봉 등의유적과 유물, 암각화 및 성혈석 그리고 왕도동과 증촌과 구향 등에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와 현재 국립대구박물관 등에 수장되어 있는 3천여 점의 출토 유물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면 고녕가야의 실체를 부정할 수는 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금관가야에 복속되기 전까지만 해도 함녕(함창) 고녕가야국은 웅주거목(雄州巨牧)으로 불린 경북 상주 함창 일대에서 김해 금관가야에 버금가는 전기가야의 다른 주축이었던 것으로 이해된다. 관련 기록에 의하면 고녕가야는 진한의 한 소국이 아니라 가야 계열의 주요 대국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문헌 기록만으로 확인할 수없는 한계 속에서 이곳에 산재해 있는 유물과 유적들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고녕가야국에 대한 역사 기록의 실재를 뒷받침하게 된다면 고녕가야국의 정치체와 실체는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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