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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우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17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751 - 77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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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선생은 그다지 길지 않은 연구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교미술사전반에 걸친 많은 글들을 남기었다. 장충식 선생은 기본적으로 미술 작품이란 단순한 물질이아니라 종교, 사회, 경제, 정치 등 당시의 모든 상황이 만들어낸 시대적 산물이라 인식하였다. 장충식 선생은 불교미술 전 분야에 걸쳐 관심을 가졌고 개별 작품의 고찰은 물론 교리적 배경과 영향 그리고 도상과 양식의 변화에 대하여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특히 그는 석탑 또는 사찰의 구조처럼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야하는 힘겨운 작업에 적극적이었으며 무엇보다도 『삼국유사』, 비문 등 문헌과 문자 자료의 탐색과 복원 노력이 놀라웁다. 즉, 장충식 선생은 끊임없이 현장을 찾아 실물을 확인하는 실증적 연구 방법론의 필요성을 이미 실천하고 있었다. 이는 불교미술 연구의 기본은 양식변천의 외적 탐구에만 머물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장충식 선생은 불교미술은 교리를 바탕으로 형상화되는 것으로 도상학적 탐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예술적 가치 즉, 양식의 규명 또한 미술사의 기본임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장충식 선생은 도상이란 국가, 시기, 민족의 미적 감각과 신앙의 형태에 따라 변용을 가져오기 때문에 자칫 본래의 의미가 잘못 전달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하였다. 장충식 선생은 실물자료의 부족으로 인한 미술사연구의 어려움을 특히 금석문자료를 통하여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그의 해박한 한문 해독 능력과 난해한 불교적 어의의 해석과 정확성만큼은 지금도 어느 누구도 흉내조차 낼 수 없을 만큼 탁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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