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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라 (경희대)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23년 1호(통권 제44집)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201 - 233 (33page)
DOI
10.17209/st.2023.03.4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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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지배에 관한 논쟁은 가시적인 강제의 사용이 없는 경우에 상대적 약자들의 순응적 태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집중되었다. 이 논쟁에서 마르크스의 영향을 받은 이론가들 다수는 지배의 유지와 재생산을 보장하는 기제로서 정당화, 특히 이데올로기의 역할을 강조하는 경향을 보였다. 1980년대 이후에는 강제에 좀 더 무게를 부여하는 흐름이 나타났는데, 이 관점은 노동자들의 이데올로기적 동조와 상관없이 강제적 요소들과 사회조직에 내재한 물질적 요소들로도 그들이 자본주의적 생산에 가담하는 것을 설명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지배의 유지와 재생산에 대한 설명에서 강제적 차원과 정당화의 차원 간의 이러한 이론적 동요는 양자의 관계가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권력의 주요 작동 양식인 강제와 정당화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특정 이데올로기가 개인들에게 수용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는 개인들이 경험하는 현실에서 지배의 강제적 요소와 이데올로기적 요소가 어떤 조합으로 그들의 심리 과정에 작용하는지 고찰할 것을 요구한다. 본 연구는 사회심리학에서 인지부조화와 ‘강요된 순응’에 관한 연구들, 특히 프랑스 사회심리학자 장레옹 보부아의 합리화 이론을 바탕으로 자발적 복종을 이끌어내는 심리메커니즘을 살펴본다. 그래서 어떻게 피지배계급이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에 ‘선택적 친화성’을 갖게 되는지 설명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배의 유지와 재생산에 있어서 강제적 요소와 이데올로기적 요소 간의 상호관계를 규명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 요약
Ⅰ. 머리말
Ⅱ. 자기정당화의 필요성
Ⅲ. 정당화에 관한 사회심리학적 관점들
Ⅳ. 강요된 순응과 합리화
Ⅴ. 강제의 효과와 이데올로기의 기능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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