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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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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라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22집 1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37 - 60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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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르네상스시대 프랑스 인본주의자 에티엔드 라보에시의 정치사상을 소개하면서 그가 제시한 ‘자발적 예속론’의 성격을 규명하고자 한다. 라보에시는 서양 정치사상사에서 가장 명쾌하고 번뜩이는 방식으로 자발적 복종의 문제를 제기했지만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상가이다. 그의 핵심적인 통찰은 모든 전제정치가 본질적으로 전반적인 대중적 동의에 기초한다고 생각한데에 있다. 그래서 그는 전제적 지배, 그리고 암묵적으로는 정당하지 않은 모든 지배형태들에 대한 자발적 복종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다. 라보에시는 <자발적 예속론>에서 자발적 복종에 대한 두 가지 유형의 설명을 제시했다. 첫 번째 설명은 지배가 유지되는 메커니즘으로서 관습과 군주들의 술책이다. 두 번째 설명은 지배의 원천과 토대에 대한 것으로서 개인들의 탐욕, 그리고 그것에 기초한 ‘명령과 이익의 연쇄’가 핵심이다. 라보에시는 이렇게 지배와 복종의 이중적 성격, 즉 상황적 성격과 자발적 성격을 동시에 밝혀냈다. 이 논문은 라보에시가 제시한 두 가지 설명의 위상과 관계를 재해석하면서, 그의 통찰이 인간의 비합리성을 전제하는 ‘대중심리론’이나 이데올로기 조작과 피지배자들의 세뇌를 배타적으로 강조하는 ‘지배이데올로기 테제’로 환원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목차

I. 들어가며
II. 출생상태와 자연상태: 라보에시와 사회계약론
III. 지배를 유지하는 메커니즘: 관습과 군주의 술책
IV. 지배의 원천과 토대 : 명령과 이익의 연쇄
V. 예속의 상황적 성격과 자발적 성격 : 두 가지 설명방식의 연결
VI.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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