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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정룡 (리츠메이칸대학) 서영남 (국립해양박물관)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59號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45 - 74 (30page)
DOI
10.29334/MHSH.2023.0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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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청동은입사 향완 4점을 새롭게 소개하고, 범자를 중심으로 그 의의에 대해 검토하였다. 최근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강화도 창리 山167-1번지 유적 출토 향완>과 그동안 학계에 범자의 상세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던, <구 이노우에가 소장 향완>ㆍ<보주북악사명 향완>, 6.25전쟁으로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정우이년명 건봉사 향완>이다. 향완에는 노신부 중앙에 각기 다른 내용의 범자가 입사되어 있는데, 먼저 강화도 창리 유적 출토품은 jaḥ을 기준으로 왼쪽방향으로 hūṃ⇒vaṃ⇒hoḥ, 이노우에가 소장 향완은 a ḥ을 기준으로 오른쪽 방향으로 oṃ⇒d īḥ⇒g a ḥ, 보주북악사명 향완은 오른쪽에서 dhṛ⇒vi⇒pha⇒vai로 구성되며, 건봉사 향완 梵字는 a vaṃ raṃ haṃ khaṃ의 5자로 구성되었다고 판독하여 보았다. 이들 향완의 제작연대는 형태와 문양, 명문 등의 고찰을 통해, 건봉사 향완ㆍ이노우에가 소장 향완ㆍ강화도 창리유적 출토 향완은 13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주북악사명 향완은 14세기 후엽 이후 15세기 대 것으로 판단하였다.
향완범자는 입사향완의 중심 문양이면서도 그동안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에 검토한 향완범자 석독 과정에서 고려시대 후기부터 융성하기 시작하는 불상 복장유물로서 만다라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구체적으로 종자ㆍ진언 구성에 대해서 검토하여 향완 범자와 만다라지에 대해 논해 보았다. 당시 사용되던 종자ㆍ진언이 향완에 채용되는 가운데 이번에 보고한 향완에서는 다라니지와 공통된 부분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청동입사 향완은 범종이나 동경, 기와 등과 달리 범자를 12세기 출현 초기부터 의장의 주체로 삼고 있는데, 이는 밀교의 영향 아래 진언 염송을 동반한 불교 의례 도구로서, 향완에 범자를 크게 새겨 넣어 진언 염송의 시각적 효과도 지닌 존재로 삼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향완 자료의 개요와 梵字 釋讀
Ⅲ. 考察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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