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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강석민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와 민속 연구 공동체문화와 민속 연구 제6호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7 - 52 (46page)
DOI
10.52955/JCCF.2023.0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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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동체문화라는 문제계가 어떻게 구성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민속학적 선행 담론의 장이 어떠한 특이점들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이는 ‘포크-모더니티’로 포착될 수 있으며, 그 기본 전제는 민속학적 담론이 일본 제국을 경유한 서구 근대와의 마주침 속에서 하나의 지식으로 유형화된 것이라는 점에 있다.
‘포크-모더니티’라는 개념은 민속의 재현 속에서 발견될 수 있는 포섭과 저항, 각축과 길항, 탈주의 선분들을 다각적으로 해석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의 역사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민속이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동에 어떻게 조응해오고 있으며, 그러한 변동이 야기한 수많은 문턱 속에서 그려낼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가능지대는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유용함을 지닌다.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공동체문화 실천의 민속학적 접근들을 살펴볼 때, 공동체문화라는 문제계의 민속적 특이성을 도출해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주장될 수 있는 점은, 공동체문화 실천이라고 하는 것이 ‘포크-모더니티’를 뒷받침하는 역사적 실제로서 존재해온 구체적인 양태라는 점이다. 공동체문화는 근대 이전(혹은 비근대)의 공동체적 습속이 서구 근대와의 마주침 속에서 새롭게 변환된 것으로 규정될 수 있다. 또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동체문화라는 문제계는 일제에 의해 유형화된 지식으로 변환된 ‘민속’과는 분명 다른 결을 형성해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인식을 토대로, 공동체문화라는 문제계의 구조와 구성적 특이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공동체문화는 이른바 ‘민속-커먼즈’로 접근될 수 있다. 이 둘은 역사적으로 친연성을 내포하고 있는데, 자본주의와 연결되어 있지만 그것과 반드시 통합되지는 않는, 자본주의로부터 비껴난 어느 지점에서 그 하나의 구성적 대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민속-커먼즈’는 종획에 대항하는 결로 통합·구성될 수 있으며, 이를 공동체문화와 연관시켜 이해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논의의 실마리
2. 선행 담론의 문제 구도와 이론적 경향
3. 현행 공동체문화 문제계의 민속학적 의의
4. 공동체문화라는 문제계의 담론적 특이성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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