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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종현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57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02 - 130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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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샤를 10세의 침공 이후 실행된 이주정책에서부터 속지주의 원칙에 따른 ‘1889년 국적법’ 제정으로 유럽계 정주민에게 국적을 부여해 안정적 정착민 인구가 형성되기까지 메트로폴리스 정부와 식민지 정부가 추진한 이주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알제리 식민화가 과연 프랑스인에 의한 식민화였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알제리 식민화 과정의 초기 역사에서 유럽인 이주는지중해 건너편에 식민 정착지를 개발하고 프랑스로 만드는 과정의 필수 요소였다. 프랑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전제로 고안된 개발 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고 구체적 전략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알제리가 메트로폴리스 잉여인구 조절을 위한 적절한 정착식민지가 될 뿐만 아니라, 노동력을 공급해 개발하면 식민지와 식민모국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추진되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프랑스계 정주민 사회 건설은 계획한 데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실패에 가까웠다. 마그레브 지역 여름의 고온에 익숙하지 않은 정착민들은 기후에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제공된 정착촌도 간이 수용소에 가까웠을 정도로 생활 환경은 열악했다. 이주민을 모집하면서 프랑스 정부가 약속한 희망을 알제리에서 찾기는 쉽지 않았다. 다음으로 알제리 무슬림 원주민 인구를 압도하는 정착식민지 건설을 위해 프랑스가 추진한 가족 단위의 이주, 여성 이주를 통한 가족 형성, 이주민을 통한 농업개발 등의 계획은 준비 부족으로 수많은 난관에 부딪혀 미미한 성과만 낳았고, 비프랑스계 유럽인 이주를 통제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음을 밝히고자 한다. 특히, 메트로폴리스 정부와 식민지 정부 모두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성 이주정책 수립의 목적과 결과를 살펴볼 것이다. 식민지 정착민 사회의 불균형한 성비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인구성장을 위해 추진된 여성 이주는 정책적 차원에서 추진되었지만, 결과는 부분적으로 성공했을 뿐 실패에 가까웠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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