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다현 (동국대학교) 조상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독교육학회 교육의 이론과 실천 교육의 이론과 실천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1 - 24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미래 교육에서 핵심 역량으로 제시하는 학습자 행위주체성(student agency)을 한병철의 ‘피로사회’와 푸코의 통치성 개념을 바탕으로 비판적인 이해를 시도하였다. 불확실한 미래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행위주체성은 반성적 차원과 미래지향적 차원이 포함된 개념이다. 그러나 단순히 개인 핵심 역량으로의 학습자 행위주체성은 과거와 현재의 반성이 배제된 채 논의가 진행될 우려가 존재한다. 여기에 푸코의 통치성 개념을 통해 학습자 행위주체성을 비판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아울러 학습자 행위주체성 담론이 단순히 미래를 위한 개인의 역량 차원에만 초점을 둔다면, 현재 또는 과거에 존재했던 교육의 병리적 현상들을 제대로 진단하고 해결하려는 교육적 노력이 부재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교육적 문제가 놓여 있다. 첫째, 학습자 행위주체성 담론이 개인 자율성의 범위를 확장한 차원으로만 논의가 이어질 때 등장하는 교육적 문제이다. 둘째, 교육 담론이 미래를 불확실한 것으로 설정함과 동시에 교육의 책임 및 의미 자체도 불명확성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우려이다. 셋째, 신자유주의적 통치성에 의해 평생학습이 학습자 자신을 위한 것으로 이해되지만, 실상은 역량 중심의 평생학습이 개인의 자질을 모두 수치화하여 평가받아야 하는 문제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