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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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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삼언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저널정보
북한대학원대학교 현대북한연구 현대북한연구 제26권 제3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90 - 126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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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소나무는 “남산의 푸른 소나무”라는 관용어를 떠올릴 만큼 ‘만경대혁명일가’를 상징해 왔다. 그런데 2015년 소나무가 국수로 지정된 이후부터는 역설적으로 민족성이 부각되었다. 북한은 소나무를 국수로 지정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소나무가 예로부터 민족의 억센 기상과 강인한 의지 등을 상징했다는 점, 민족의 삶과 소나무가 밀접하게 관계를 맺어 왔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소나무는 용재림으로서 효용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평가받았지만, 국수로 지정된 뒤부터 효용성이 재평가되고 수종 개량 연구도 병행되고 있다. 소나무에 투영돼 왔던 ‘지조’, ‘충절’, ‘기상’ 등의 의미는 ‘사회주의 수호’라는 의미로 맥락화되고 활용된다. ‘애국’을 상징하는 다른 국가상징물과 달리 소나무는 ‘체제 수호·고수’의 기표로 작동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국수 소나무는 산림복구전투를 애국심에 호소하며 독려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문학예술·교육 분야에서는 소나무를 우선시하는 기준이 생겨났으며, 소나무 경관도 재조명되고 있다. 국수 소나무에는 김정은 시대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욕망이 투영돼 있다.

목차

1. 서론: 1990년대 노래의 소환
2. 북한의 소나무 호명과 인식 변화
3. 소나무 국수 지정의 배경과 이유
4. 국수 지정의 영향과 효과
5. 결론: ‘소나무의 나라’가 되려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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