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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진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초등교육학회 초등교육연구 초등교육연구 제37권 제1호
발행연도
2024.1
수록면
189 - 21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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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불확실성을 특징으로 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학생의 자질로서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 개념이 주목받고 있는 오늘날, agency 개념이 학생의 주도적인 학습을 설명하는 용어로 제한될 가능성을 불식시키고, 이 용어의 존재론적 함의를 교육적으로 재해석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를 위해 agency 개념이, 인간의 주체적 특성으로 이해되던 과거의 관점으로부터 현재 비인간의 행위자성에 대한 논의까지 진화되어 왔음을 간략히 탐색하고 최근의 agency에 관한 담론을 교육영역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후 동시대 철학자 Karen Barad의 논의에 기대어, 초등교육에서의 agency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한 가지 가능성을 ‘앎’과 ‘존재함’의 ‘얽힘’의 관계를 통해 탐색해볼 것이다. Barad의 agency에 대한 논의는 근대적 세계관에서의 자율적 인간이 지니는 선택에 따른 책임의 의미를 넘어, 다른 존재들과 얽힌 관계적 맥락에 이미 참여해있음으로써 지니는 존재론적 책임을 반응-능력(response-ability)으로서 명료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등교육이 처한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야 하는 특성상 여전히 근대적 세계관에서의 자율적 인간이 되고자 하는 교육적 과업을 포기할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 주체의 ‘구성’과 ‘해체’라는 이중적 과업을 마주해야 함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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