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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선복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학정보연구원 Canon&Culture Canon&Culture 제18권 제2호 (통권 제36호)
발행연도
2024.10
수록면
105 - 129 (25page)
DOI
10.31280/CC.2024.10.18.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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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히브리어 צלמות의 의미와 어원을 재검토한다. צלמות은 구약 성경에서 18회 등장하며, 전통적으로 ‘사망의 그늘’로 번역되었다. 점점 더 많은 학자가 צלמות이 ‘어둠’을 의미하는 II צלם에서 파생된 ṣalmûṯ이라고 주장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며, 전통적인 이해처럼, צלמות이 합성어라고 주장한다. 이 합성어의 의미는 그림자, 그늘이라는 뜻을 기본으로 한다. 구약에서 그림자 혹은 그늘을 뜻하는 צל은 주로 “보호”라는 긍정적인 어감을 가지지만, צלמות의 צל은 어둠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부정적인 어감 이강하다. 이를 알 수 있는 단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약 시문의 평행구에서 צלמות은 어둠을 뜻하는 명사와 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어둠은 속박이나 사후 세계 등 부정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둘째, 흔히 크랠링 5번이라고 불리는 엘레판틴의 한 아람어 파피루스에서 그늘이 태양과 대비되고, 속박과 자유가 대비된다. 여기서 צלמות의 그늘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구약에서 어둠이 속박과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이 어둠과 평행을 이루는 צלמות도 비슷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셋째, מות은 צל이라는 단어에 속성을 부과하는 수식어로 사용된다. 이렇게 분석된 צלמות의 의미는 기본적으로 “매우 어두운 그늘”이다. 그러나 수식어 역할을 하는 מות이 문맥에 따라 최상급을 넘어, 본래의 의미를 드러낼 수도 있다. 히브리시의 특징인 평행법을 고려하면, 이렇게 이해된 צלמות(매우 어두운 그늘)은 어둠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확장하고 강조하는데 적절한 단어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연구 범위와 방법론
3. צלמות의 어원과 용례
4. 엘레판틴 아람어 계약서에 나타난 단서
5. 시적 평행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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