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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신화와 문학에 나타난 나무의 원형성 연구 : 야쿠트 신화와 고골레프 문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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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on archetype of tree in Eurasian mythology and literature : focusing on Yakut mythology and Gogolev literature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란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용봉인문논총 제64호 KCI등재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5 - 38 (34page)
DOI
http://dx.doi.org/10.35704/YJH.64.1

이용수

표지
유라시아 신화와 문학에 나타난 나무의 원형성 연구 : 야쿠트 신화와 고골레프 문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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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에게 나무는 수직적 공간질서를 상징적으로 구현해주는 매개물이며 ‘세계수’(우주목)의 형상으로 ‘세계의 중심’을 의미하는 원형상징이다. 질베르 뒤랑에 따르면 나무의 원형성은 “항상 우주의 종합과 수직화된 우주라는 이중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튀르크계 야쿠트인들의 공간인식을 대표하는 원형상징 중 하나는 나무인데, 세계수 ‘알룩마스’(Аал Луук Мас)는 우주의 ‘중심’이며, 천상, 지상, 지하의 수직적 공간질서를 축으로 이어주는 매개물이다. 이때 “그 수직성을 통해 우주목은 인간화되고 수직적 소우주로서 인간의 상징”이 된다. 현대 야쿠트 문학을 대표하는 고골레프 창작은 신화시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원형’이 중요한 요소이다. 작가의 문학에서 나무의 원형성은 야쿠트 신화와 마찬가지로 세계의 중심이자 수직성이라는 원형적 특성을 지니는데, 첫째, 세계수와 그 이형(異形)인 생명수와 샤먼수의 형상으로, 그리고 둘째, 세계수의 변형으로서 말뚝/기둥의 형상으로 구체화된다. 이때 고골레프 창작에서 나무의 원형성을 통해 구현되는 주요 사상은 ‘다바이으(дабайыы)’, 즉 ‘상승’(혹은 승천)이며, 이는 세계와 인간 사이의 특별한 관계의 체현이자 인물의 내면세계의 갱신이며 그의 질적 성장에 정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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