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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란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110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413 - 451 (39page)
DOI
10.21211/JHUM.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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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유라시아적’ 정체성을 지닌 러시아의 북아시아 공간을 대표하는 부랴트의 신화와 울즤투예프 문학에 나타난 나무 원형성에 대한 연구이다. 부랴트족은 ‘모든 것의 합일’(единство всего)이라는 세계 인식에 근거한다. 전 세계의 합일, 즉 인간과 우주의 내적 관계는 부랴트 세계관의 근거로서 지역의 신화와 문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부랴트의 신화적 사고에서 나무는 지하, 지상, 천상의 삼계를 잇는 수직적 중심축으로서 세계의 ‘중심’이자 생명력과 풍요의 원천이라는 원형적 상징성을 지닌다. 나무 신화소(神話素)는 세계 여러 민족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보편적 의미 외에, 자신들만의 고유한 의미를 지닌 채 구체화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세르게(сэргэ), 토온토(тоонто), 술데(сулдэ)가 있다. 신화적 상상력 혹은 신화적 사고는 부랴트 문학에서 근본적인 토대를 이루는데, 대표 시인으로 울즤투예프가 있다. 부랴트 신화와 울즤투예프 시에서 나무 화소는 세계의 중심이자 생명의 원천이라는 원형성을 지니는데, 이때 나무로 대표되는 식물적 상상력은 새 화소로 대표되는 동물적 상상력과의 연계 속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강화되기도 한다. 부랴트 신화와 울즤투예프 문학에서 나무는 신목(神木)으로 여겨지는 개별수목(낙엽송, 자작나무, 소나무)을 중심으로 모성, 중심성, 영원성, 초월성이라는 나무의 원형적 특성이 더욱 구체화되어 나타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세계의 ‘중심’과 ‘생명’의 원천으로서의 나무 원형성
3. 울즤투예프 문학의 신화적 사고와 합일 의식
4. 부랴트 신화와 울즤투예프 문학에 나타난 개별수목의 나무 원형성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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