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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영훈 (국립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55집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121 - 16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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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후기 관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6품의 관로상 하나의 관직에 불과했던 별제를 분석하였다. 별제는 그간 무록관이기에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지만 음관들이 자주 진출했던 관로로서 조선시대 음관 관로 이해를 위해서는 반드시 규명해야할 관직이다. 필자는 조선후기 별제를 역임했던 이들을 포함해 다양한 관직이 수록된 명단인 정록 을 주요한 자료로 분석하였다. 별제는 그간 선생안 등의 정리된 사료가 없어서 분석 자체가 용이하지 않았는데 『정록』에는 장원서, 사포서, 조지서, 사축서, 귀후서 등 5개 관서의 별제 명단이 수록되어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별제의 관로상 의미를 추출할 수 있었다.
첫째, 별제는 인사제도상 참상관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된 관직이었다는 점이다. 둘째, 별제는 문과 출신을 포함한 무관, 음관, 잡과중인 모두에게 통용된 관직이었다는 점이다. 모든 출신이 거쳐갈 수 있다는 점은 별제가 인사 운영의 유연성을 지켜주는 기능을 했다는 점을 알려준다. 물론 별제는 음관들이 주로 가는 관로였다. 셋째, 별제는 승륙한 이후 처음 받는 관직인 ‘초부직<sub>初付職</sub>’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이처럼, 별제는 무록관으로서 시기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했고 종6품의 동반 관직으로서 지위 자체는 낮았지만 조선이 인사제도를 운영하면서 실무 관료들을 적절히 인사이동하며 유지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관직이었다. 중요한 점은 별제를 통해 본 특정한 사례라는 한계는 있지만 조선이 인사 운영에 있어서 규정과 전례에 따라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별제의 정원定員과 위상 변화
3. 별제의 출신出身과 전력前歷을 통해 본 위상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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