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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왕소우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01 - 136 (36page)
DOI
10.35832/kmlc..83.20240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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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신자유주의 이후 여성 청년 빈곤서사에 나타난 빈곤 양상과 신자유주의 시대의 감정 구조를 살피고 있다. 또한 이 글은 소설 「큐티클」, 「물건들」, 「일의 기쁨과 슬픔」을 중심으로 신자유주의를 구성하는 지배적인 감정들이 여성 청년에 의해 내면화된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여성 청년 빈곤서사의 한 특징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이 글은 신자유주의의 ‘미적 지배’, ‘행복 대본’, 그리고 ‘잔인한 낙관주의’로 여성 청년의 빈곤을 재조명한다. 「큐티클」, 「물건들」, 「일의 기쁨과 슬픔」에 나타난 여성 청년의 빈곤은 생존의 불안정과 물질적 결핍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 박탈, 매력 자본의 결핍, 취향의 결핍, 노동과 사적 생활 간 한계의 축소 등과 같은 형태로 재현되고 있다. 결국 단독성과 개인화의 논리가 후기 근대 여성 청년 주체의 삶과 노동을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 ‘좋은 삶’, ‘자기 실현’, ‘취직 유지’에 대한 환상과 애착이 주도한 신자유주의 시대의 감정들은 결국 고립감, 수치심, 열등감, 인내심 등의 부정적 감정으로 나타난다. 신자유주의 이후 여성 청년의 삶 속에서 감정은 새로운 구조로 재기입된다. ‘빈곤’이라는 감정은 여성 청년이 타자와 접촉하거나 사회를 감지하는 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여성 청년의 빈곤과 감정 서사에 대한 고찰은 그들의 정체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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