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키 미도리(尾崎翠)의「제7관계 방황(第七官界彷徨)」속 방황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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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영 (청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문화학회 일본문화학보 日本文化學報第104輯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167 - 18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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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saki Midori(1896-1971)'s representative work "Wandering in the Seventh Sense World", a very universal theme emerges, that would be relevant to anyone grappling thoughts concerning the concept of time. As a modern female writer, I wish to focus on Midori's depiction of her projection the part that she wanders in agony onto 'I'. 'I' aspires to write a great poem that can resonate with the Seventh Sense World. However, she had to go to Tokyo on her grandmother’s orders and serve the three brothers, and thus, could not devote time to her creative pursuit for a long time. As a female writer, 'I' felt burdened and alienatied from having to write in a male-centered society, which was fraught with restrictions. 'I' have a desire for love emotions. However, the suppression is also achieved at the same time. This is because dating at the time was strongly associated with childbirth. It can be said that Midori, though sought to express gender equality and transcendence, and a longing for free literary activities that were not restricted by. Humans perceive the world through various senses. However, through 'I', Midori sought to view the world synesthetically and reorganize thinking by wandering through the sensory world. The four rooms in the house are devised as places of senses, and the work of making new discoveries is repeated everyday through different worlds. I identified as the flâneur of the sensory world. In Japan's rapidly changing modern society, we can find a woman who wants to find a way to live and work hard.

尾崎翠(1896-1971)の代表作「第七官界彷徨」で、近代の女性作家として翠が悶々と彷徨う部分を「私」に投影して描いているところを見てみたいと思う。「私」は、人の第七官に訴える素晴らしい詩を書きたいと思っている。しかし、彼女は田舎の祖母の命令で東京に行き、3人の兄弟に仕えなければならない。「私」は長い時間家事に縛られるため、創造に集中することができない。女性作家として「私」は、制約の多い男性中心の社会で文章を書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大きな負担と二重の疎外を感じている。「私」には常に恋愛感情があるが、抑制も同時に行われている。これは、当時の恋愛が結果的に女性の出産と繋がると認識されているからである。翠が「私」を通じて表現する性構造は、平等と性の超越であり、文学的な両性具有者である。身体性に制約されない自由な文学活動に対するあこがれだったと言える。人間は様々な感覚を通して世界を知覚するが、作品の中の「私」は感覚の世界をさまようことで、世界を共感覚的に認識し、思考を再構成しようと努めている。家の中の4つの部屋は感覚を呼び覚ます場所として設定されており、新しいものを発見する作業が毎日、各部屋で繰り返される。近代に新しく登場した散策者のことをフランヌールというが、まさに「私」は新しい感覚世界を彷徨するフランヌールと呼びたい。急速に変化する日本の近代社会で、生き方を見つけ、あらゆる苦悩を乗り越え、一生懸命創作に邁進しようとする女性をの姿を「私」を通してみることができると思う。

#彷徨(wandering) #二重の疎外(double alienation) #両性具有者(hermaphrodite) #フラヌール(flaneur) #感覚世界(world of se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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