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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00.4
수록면
257 - 267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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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산업화되고, 도시화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비교적 도시화가 더딘 지역의 농촌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섭취 및 건강관련 행동을 비교해 봄으로써 거주지역 및 사회, 환경적 변인들이 노인의 영양섭취와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보고자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 도시노인의 평균나이는 72.4±5.7세, 농촌노인은 71.5±8.2세로 각 군간에 나이 차이는 없었다. 조사대상자 대부분이 여자노인으로 도시노인과 농촌노인간의 남녀 비율에는 차이가 없었고 전체적으로 복지회관이나 노인정을 이용하는 노인은 남자노인보다 여자노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도시노인의 60~64세 남녀 평균 체중은 ’92년 국민영양조사의 평균 체중값과 비슷하였고, 농촌노인의 평균체중은 60~64세에서 남녀 각각 61.0 kg±0.21, 57.9 kg±0.24으로 남자노인은 ’92년 국민영양조사의 60~64세 연령의 농촌 남자 평균체중과 비슷하였으나 여자노인의 경우는 본 조사대상자가 5.6 kg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5세이상 연령군에서는 본 조사대상 농촌 남녀별 평균체중이 각각 61.0 kg, 50.9 kg으로 ’92년 국민영양조사의 65세이상 농촌 남녀별 평균체중 각각 57.7 kg±0.24, 51.4 kg±0.25과 비교해 보면 남자노인이 3.4 kg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 여자노인은 비슷하였다. 65세이상의 도시군 남녀별 조사대상자의 평균신장은 각각 166.4cm±0.13, 153.6 cm±0.11로 ’92년도 국민영양조사의 신장값과 비슷하였다. 또한 농촌군의 경우 60~64세 및 65세이상 연령에서 ’92년도 국민영양조사와 거의 비슷하였다. 교육수준은 도시노인은 73.4%, 농촌노인은 93.8%가 무학 또는 초등학교 졸업이었으며, 중ㆍ고교졸업은 도시노인이 23.7%, 농촌노인이 5.7%, 대학이상의 학력은 각각, 도시노인이 2.9%, 농촌노인이 0.5%로 도시노인과 농촌노인간의 학력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사용하는 용돈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도시노인은 농촌노인에 비해 월 20만원이상을 용돈으로 사용하는 노인이 많게 나타났다(p<0.01). 농촌노인(55.4%)이 도시노인(39.6%)에 비해 배우자와 함께 살고 있는 비율이 높았다. 건강유지를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비율은 남녀간 차이는 없었고, 거주지역별로도 차이가 없었다. 주로 하는 운동으로는 걷기, 등산, 게이트볼, 기타로는 에어로빅, 수영, 체조교실이 있었으며, 도시노인 50.0%, 농촌노인 71.6%가 걷기를 한다고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음주 실태를 살펴보면, 농촌노인 42.1%가 음주를 자주 또는 가끔 한다고 하였으며 도시노인 15.9%보다 유의하게 높은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의 실태에서도 농촌노인 39%가 도시노인 5.7%보다 흡연을 자주 또는 가끔 한다고 하였다(p<0.01). 또한 조사대상자의 남녀 음주실태에서는 ‘거의 술을 매일 마신다’는 습관성 음주가 남자노인은 60.8%, 여자노인은 13.7%로 남녀간에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흡연에서도 남자노인 40.0%, 여자노인 9.9%가 거의 매일 흡연을 한다고 하여 남녀간에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노인의 영양소 섭취 실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교육수준, 한달 용돈, 배우자 존재여부, 운동상태, 하루 먹는 식품 수, 건강에 대한 자신의 생각(건강에 대한 인식도 점수화), 알콜 및 흡연 여부 등 사회, 환경적 변인들이 가지는 상관성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열량,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 섭취량이 좋은 것으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또한 경제능력이 좋을수록, 하루 섭취하는 식품의 수가 많을수록 열량,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티아민, 나이아신의 섭취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p<0.05), 하루 섭취하는 식품의 수가 많을수록, 한달 쓰는 용돈이 많을 수록 영양섭취 실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신이 판단한 건강에 대한 인식도 점수가 좋을수록 열량, 인, 나이아신에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운동은 열량, 칼슘, 인, 철분, 비타민A, 나이아신의 섭취량에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알콜과 흡연 여부는 영양소 섭취 상태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식품 섭취빈도에 대해 다른 변인들이 어떤 관련성이 있는 지를 검토한 결과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육류군, 과일군, 뼈째 먹는 생선, 우유군의 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성을 보였고 한달 쓰는 용돈과 하루 섭취하는 식품의 수는 육류군, 과일군, 채소군, 두류군, 뼈째 먹는 생선, 우유군의 섭취빈도와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즉, 한달 쓰는 용돈과 하루 섭취하는 식품의 수가 많을수록 각각의 식품군의 섭취빈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자주 할수록 열량, 녹색채소, 뼈째 먹는 생선, 우유군 섭취빈도가 많은 양의 상관성을 보였고, 음주를 하는 노인의 경우 담색채소의 섭취빈도가 적었으며, 흡연여부는 뼈째 먹는 생선 섭취빈도와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나 음주 및 흡연여부는 다른 식품군의 섭취빈도와 세끼 식사의 규칙성에 상관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정리해보면 저소득층 노인이라도 거주지역이 도시인 경우, 영양소 섭취 및 식품군 섭취빈도가 상대적으로 양호하였으나 농촌지역 노인의 경우 영양소 섭취가 권장량에 부족하고 특히, 칼슘과 열량섭취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농촌지역 노인의 영양 문제가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농촌지역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복지 차원의 영양개선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되며 복지관 프로그램과 노인정을 이용한 영양교육 및 급식 프로그램도 고려해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Abstract

서론

연구대상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요약

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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