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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제31권 제2호
발행연도
2002.4
수록면
295 - 305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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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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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생활태도가 영양소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사시간에 대한 규칙성은 제시간에 식사하는 사람이 58.1%,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사람이 41.9%이었다. 음식을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간편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 번 식사량은 ‘가볍게 먹는다’는 사람이 13.9%, ‘많이 먹는다’는 사람이 51.2%이었고, ‘식사를 느리게 먹는다’는 사람이 20.9%, ‘빠르게 먹는다’는 사람이 34.9%이었고, 특히 여자들은 62.5%가 빨리 먹는다고 답하고 있었다. 흡연상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55.8%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남녀 각각 74.1%, 25.0%로 나타났다. 식습관 점수는 대상자 전체 4.5, 남녀 각각 4.3, 4.8을 나타내어 여자의 식습관 점수가 높았으며, 해조류의 섭취가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한 것을 제외하고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열량 섭취량은 대상자 전체 2228kcal, 남자 2441 kcal, 여자 1870 kcal로 남녀 각각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107%, 104%를 섭취하였다. 단백질의 섭취량은 대상자 전체 119.1 g, 남녀 각각 130.9 g, 99.5 g으로 영양권장량의 전체 187%, 남자 192%, 여자 180%의 많은 양을 섭취하였다. 지방 섭취량은 대상자 전체 60.5 g, 남녀 각각 66.6g, 50.3 g을 섭취하였다. 한국영양학회에서 하루에 20~25g의 섭취를 권장하는 섬유질은 대상자 전체 9.6 g, 남자 10.4g, 여자 8.2 g으로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 이는 앞의 식습관 점수에서 황록색채소와 채소의 섭취빈도가 각각 1주에 4.7, 5.0이었고, 과일의 섭취는 더욱 낮은 3.9를 나타내어, 한국영양학회가 1일 채소 및 과일의 섭취를 6~7회 권장하는 것에 비해 낮은 섭취빈도에서도 섬유질의 섭취량이 적음이 설명될 수 있겠다. 칼슘,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B₁ 등의 섭취는 권장량이상을 나타내었고, 비타민 C를 제외하고 남자의 섭취가 여자의 섭취보다 높게 나타났다. 단백질, 인, 나이아신 등은 영양소 적정 섭취비가 1.00을 나타내었고 그외 나머지 영양소도 0.93이상의 높은 값을 보였다. 또한 평균 적정 섭취비(MAR)의 경우, 남녀 각각 0.99와 0.96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영양의 질적지수(INQ)는 여자의 칼슘 섭취량을 제외하고 나머지 8가지 영양소에서 1을 넘어섰다. 맛선호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한 바,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보다 열량과 당질섭취량은 유의 적으로 적게, 지방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짠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트륨 섭취량이 7890 mg으로 짠맛을 싫어하는 사람 5579 mg보다 유의적(p<0.05)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였다. 식사패턴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에서 2회 식사하는 대상자가 열량, 단백질, 당질, 칼슘,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C 및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하루에 2번, 3번 및 4번 식사를 비교할 때 3번의 식사회수일 때 섬유질과 비타민 C를 제외하고 가장 섭취량이 낮았다. 본인 스스로 식사량이 많다는 사람과 적다는 사람의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할 때, 식사량이 많다는 사람이 적다는 사람보다 열량, 단백질, 지방, 당질, 칼슘, 철분, 비타민 B₁, 비타민 B₂ 등의 영양소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식사속도가 빠르다고 스스로 평가한 사람이 속도가 느리다고 평가한 사람보다 열량, 단백질, 당질, 칼슘, 철분, 비타민 B₁, 및 비타민 B₂등의 영양소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아, 식사속도가 빠른 사람이 영양소 섭취량이 많음을 나타내었다. 식사회수, 본인이 평가한 식사량과 식사속도 등이 체중과 영양소 섭취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들 독립변수들이 체중의 약 23.1%를 설명할 수 있었다.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순위는 식사속도, 식사회수 및 식사량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식사속도가 빠르고, 식사회수가 적으며, 식사량이 스스로 많다고 생각할 때 체중은 높다고 볼 수 있다(p<0.05). 위의 독립변수들이 열량 섭취량에 미치는 순위는 식사속도, 식사량 및 식사회수의 순으로 나타났다(p<0.01). 또한 이들 독립변수들이 단백질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순위는 식사속도, 식사회수 및 식사량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단백질 섭취량의 28.6%를 설명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식사속도가 빠르고, 식사회수가 적을수록 그리고 식사량이 많을수록 단백질의 섭취량은 높다고 할 수 있다(p<0.01). 이들 독립변수들이 칼슘에 미치는 영향은 칼슘 섭취량의 24.5%를 설명할 수 있었다. 영향을 미치는 순위는 식사량, 식사속도, 식사회수 순으로 나타났으며 결과적으로 식사량이 많다고 생각하며, 식사속도가 빠르고 식사회수가 적을 때 칼슘의 섭취량은 높게 나타났다(p<0.05). 본 결과에서 식사회수가 적을 때 체중과 모든 영양소의 섭취량이 높았으며, 식사량이 스스로 많다고 생각할 때 역시 체중이 높았고, 열량, 단백질, 칼슘, 철분 및 비타민 B₁등의 섭취량이 많았다. 또한 식사속도는 독립변수들 중에서 체중과 열량, 단백질, 칼슘, 철분 및 비타민 B₁등의 섭취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대상자들은 한국인 영양권장량 이상을 섭취하고 있음에 미루어, 식사를 천천히, 과식되지 않도록 하며, 그리고 규칙적인 3회의 식사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겠다. 뇌졸중인 본 대상자들은 섬유소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섭취가 권장량을 초과하여 섭취하고 있으며, 영양소 적정섭취비가 또한 높아, 대상자 대부분이 권장량이상의 높은 섭취를 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는 뇌졸중 환자가 가진 음식섭취의 특징으로 볼 수 있지 않을 까 한다. 즉 중풍환자는 섭취하는 음식량이 많다는 일반적 검증되지 않은 속신(俗信)으로 설명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앞으로 보다 계획된 연구를 통하여 규명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그리하여 앞으로는 일반적, 획일적인 영양교육이 아닌 환자들의 식습관, 식생활태도 및 식이 패턴 등의 분석을 통하여 환자 개인에게 적합한 개별적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This paper, in which whose subjects were 43 cerebrovascular accident patients analyzed the effects of food habits and attitudes on the nutrient intake. In respect to energy intake, the subjects took 106% of RDA. The protein intake was on the average of 119.1 g, which was 187% of RDA. The fat intake by the subjects on the whole was 60.5 g. The fiber intake of the subjects was 9.6 g. Those who like sweets took in significantly less energy and carbohydrate and more fat than those who didn’t like sweets. Those who liked salty food took in 7890 mg of sodium while those who didn't like salty food took in 5579 mg of sodium. The former took in significantly more sodium than the latter (p<0.05). The examination of the amount of nutrient intake in terms of meal pattern, showed that those who had two meals a day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level of weight and BMI was significantly higher (p<0.05) and the level of energy, protein, calcium, iron, vitamin A, vitamin C and cholesterol was significantly higher. Those who thought they had heavy meals took significantly more energy, protein, calcium, iron, vitamin A, vitamin B1 and vitamin C than those who thought they had light meals. Rapid eaters took more nutrients than slow eaters.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has shown that the effect of the independent variables on the energy intake are in the order of eating speed, eating volume and eating frequency. They can explain 24.6% of the energy intake. As a result, the faster is eating speed, the heavier is eating volume, and the lower is eating frequency, the higher is the energy intake (p<0.01).

목차

Abstract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요약

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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