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9집 제1호
발행연도
2005.3
수록면
7 - 23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근대인은 자신의 욕망을 억제시키고 더 이상 신과 자연에 의지하지 않는 이성의 도움으로 인간해방을 도모해왔다. 하지만 근대이성이 도구적 이성, 동일성추구적 이성, 타자지배적 이성으로 타락함에 따라 인간은 자기 파괴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성적 동물’로서의 인간은 이성 외에도 동물적으로 정신적인 측면인 감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런 점에서 근대를 비판하는 20세기 사상가들은 감성의 해방을 인간해방의 지름길로 간주하기도 한다. 그러나 라이히(W. Reich)와 같은 감성해방론자와 달리, 마르쿠제(H. Marcuse), 바따이유(G. Bataille), 푸코(M. Foucault)는 감성에 내재된 창조와 파괴의 이중성(duality)에 주목하고 감성정치의 동학(dynamics)에 대해 논하면서 감성의 복원을 주장한다. 그리하여 마르쿠제의 경우엔 에로스에 내재된 감성적 이성의 발현, 바따이유의 경우엔 욕망의 금기와 위반으로 특징짓는 에로스와 에로티즘의 이중관계의 교묘함, 푸코의 경우엔 이성에 의해 관리되고 길들여진 섹슈얼리티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저항의 거점으로서의 감성을 강조한다. 이들의 주장은 이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세계의 문제점을 허물고 감성적 개별성을 바탕으로 지배관계가 아니라 우정과 협동에 근거한 새로운 문명의 건설을 지향한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마르쿠제의 에로스: 생성과 창조의 욕망
Ⅲ. 바따이유의 에로티즘: 욕망의 금기와 위반
Ⅳ. 푸코의 섹슈얼리티: 욕망의 관리와 제도화
Ⅴ. 결론
참고문헌
영어 초록

참고문헌 (2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40-017374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