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17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155 - 18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동해안굿은 다른 지역의 굿과 달리 상당히 체계화되어 있는 제의이다. 전승주체의 측면에서도 그렇고 굿 진행의 방식에 있어서도 그렇다. 동해안굿은 물적 토대와 굿 연행의 유기적인 조합이 잘 어우러진 제의 형태임을 알 수 있다. 토대에 의해 운용되지만 결코 자본주의적인 원칙에 완전히 굴복하지 않는 특성을 보여준다. 별신굿의 주체인 마을주민들은 경제적인 이득을 추구하는 동시에 경제원칙과는 상관없이 비물질적인 지표들을 추구하기도 한다. 즉 “마을주민들의 마음이 편해야”, “마음이 편하니까 일도 잘 되고”, “마을사람들의 단결된 모습을 봐서 흐뭇”, “인근마을에 자기마을의 넉넉한 인심과 다같이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언설과 함께 많은 돈을 소비하는 것이다.
별신굿의 주된 연행을 담당하는 무업집단 역시 일방적인 수혜자의 모습이 아닌 동등한 경제주권자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역동적인 별신굿의 두 축으로서 마을주민들과 무업집단은 전통에 기반한 공존의 길을 토대와 물질문화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오늘날에도 훌륭하게 재창조해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자신들 삶의 변화가 수반되면 자연스레 물질문화도 변화하는 것이고 이것이 자연스레 굿에 반영된다. 굿의 물질문화 역시 이러한 맥락에 놓여 있는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동해안별신굿의 토대와 신앙체계
Ⅲ. 물질문화 전승의 역동성
Ⅳ. 물질문화의 전승과 변화
Ⅴ.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