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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환직 (전주예술고등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과교육 제29집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7 - 3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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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는 한국을 식민지화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법령을 통해 한국을 통제하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음악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코자 통제의 대상에 포함함으로서 음악회, 레코드, 공연활동, 음악책, 음악교과서 등이 통제되었다.
특히 한국인의 민족 주체성을 말살하고, 일본 신민으로 동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조선교육령(朝鮮敎育令)』을 개정함으로서 음악교육에 관여하기 시작하였다. 1906년 통감부의 학교령에 따라 보통 학교에서는 정식으로 '창가와 음악'이라는 교과목이 개설 되였는데, 결과적으로 이러한 교과목은 일본 정서가 드러난 음악교과 도서를 통용케 함으로서 음악 교육을 장악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와 함께 『출판법(出版法)』이 개정되면서 '안녕질서 파괴와 풍기문란'을 야기하는 교과용 도서는 불온 교과로 인가를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발매 금지와 압수가 이뤄졌기 때문에 음악교과서에 대한 제재가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법령으로 인해 '비밀출판'을 사유로 『중등참가(中等唱歌)』, 『악전교과서』와 '치안'을 사유로 『최신창가집(最新唱歌集)』등이 금지처분을 받았다. '비밀출판'의 경우, 원고의 사전심의를 받지 않고 출판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내용에 상관없이 사전허가를 받지 않은 출판물은 무조건 금서 대상이 되는 것이었으며, 현재 그 교과서가 남아있지 않아 그 내용을 알 수는 없으나 교육용으로 출판된 책들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내용상 특별한 문제점을 지니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창가집(最新唱歌集)』의 경우, 만주의 민족학교인 광성중학교에서 '창가교육' 시간에 사용할 목적으로 발간된 음악교과서이다. 총 152곡의 참가가 실려 있는데, 많은 양의 노래가 애국심과 자주독립과 관련된 내용을 내포하고 있어 1915년 금지처분 받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조선총독부의 음악통제와 교육
Ⅲ. 음악교과서 통제와 『최신창가집』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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