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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상정 (한국종합예술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5권 제3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263 - 277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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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최초의 장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를(아리 폴만 감독, 2008, 97분)〉에 대한 분석이다. 이 작품은 상영이 끝나면 관객들을 침묵에 잠기게끔 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 연구자는 이러한 힘을 ‘다큐멘터리적 성격’과 ‘자서전적 성격’이 ‘애니메이션’이라는 표현양식과 탁월하게 결합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다큐멘터리는 현실과 현재를 다루는 것으로, 그리고 애니메이션은 픽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통념이 존재한다. 이는 다큐멘터리 장르가 ‘카메라’라는, 현실에 대한 기계적, 객관적 핍진성(vraisemblance)을 보여주는 장치를 공유하는 사진과 영화라는 표현형식과 더불어 탄생했고, 애니메이션은 현실의 변형이 내재된 그림의 움직임에 의거해 탄생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현실의 ‘옮김’으로서의 다큐멘터리 장르는 픽션이 대부분이었던 애니메이션에서는 흔치 않은 영역이었다. 그러나 다큐멘터리 ‘장르’가 애니메이션 ‘표현양식’에 근본적으로 배치되는 것은 아니며, 그 연결지점은 아주 넓진 않되 열려 있다. 대조적으로 보였던 이 두 영역은 〈바시르와 왈츠를〉에서 ‘자서전’적 접근을 매개로 어떠한 불협화음도 없이 성공적으로 결합했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실사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기에 다큐멘터리로서의 목적을 더 탁월하게 성취해냈다.
연구자는 이러한 해석을 두 가지 측면으로 전개한다. 하나는 다큐멘터리와 자서전적인 접근방식에 ‘현실적’이거나‘역사적’ 특성만이 아니라 이미 ‘시적’ 특성이 내재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시적’ 특성을 지니는 애니메이션과의 공통분모 덕분에 더 원활하게 결합할 수 있었다는 점을 밝히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애니메이션만이 가지는 특정한 미적 성격들이 이러한 결합에 더 탁월한 효과를 산출했다는 점이다.

목차

1. 서론
2. 작품의 배경
3. 작품의 요약 및 설명
4. 작품의 성격 분석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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