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을오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법사학회 법사학연구 法史學硏究 第36號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187 - 213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물권행위에 관한 논의에 있어서 중세 이래로 사비니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 문제에 관한 논의의 출발점 역할을 했던 로마법 상의 세 개의 사료(파울루스, 율리아누스, 울피아누스) 및 그에 관한 중세의 주석을 검토한다.
첫째는 Paulus D. 41,1,31 pr.인데, 이는 소유권 양도에 관한 로마법의 기본 원칙을 표명한 것이다. 둘째는 lulianus D. 41,1,36인데, 파울루스가 말하는 원칙과는 모순되어 보이는 주장을 하고 있다. 셋째는 Ulpianus D. 12,1,18pr.로서, 조금 전의 율리아누스의 주장을 울피아누스가 다시 반박하는 내용이다. 이 둘째와 셋째의 두 텍스트는 보통 “율리아누스와 울피아누스의 대립(Antinomie)”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세 단편은 소유권 양도와 관련하여 로마법에서 가장 중요한 사료라고 할 만하다.
율리아누스는 원인의 일치라는 도그마가 부조리한 결과(만약 소유권이 이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증여자의 의사에 반하게 되므로)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그것으로부터의 탈피를 주장한 반면, 울피아누스는 파울루스에게서 표현된 바 있는 원인 도그마를 충실히 유지하려는 태도를 취한다. 따라서 울피아누스는 고전법학의 기본 입장의 연장선상에 서 있고, 반면 율리아누스는 거기에서 벗어난 개별적 입장을 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중세의 주석학파는 로마법의 입장을 충실히 계승하되, 비채변제의 경우에도 소유권이 이전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오상 원인이라는 개념을 사용했다 이것은 로마법에 대한 오해 또는 왜곡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체계화 시도라고 이해해야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며
Ⅱ. 로마법
Ⅲ. 중세
Ⅳ. 결어
참고문헌

참고문헌 (2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