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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승환 (공군사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32권
발행연도
2009.5
수록면
81 - 11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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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비판기 시절부터 칸트의 사유를 위협했던 데까르뜨적 회의주의는 이후 『순수이성비판』 제2판의 <머리말>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철학의 추문’으로까지 묘사되어 결국 <관념론 반박>이란 장을 통해 재조명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관념론 반박>에 기대 칸트가 주장했던 외적 경험에 대한 내적 경험의 필연적 의존은 이후 우리에게 외감의 현존을 아무 논증 없이 강요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며 실패한다. 그렇다면 결국, 칸트는 자신을 전비판기 시절부터 계속해서 괴롭혀 왔던 데까르뜨적 회의주의에 무릎을 꿇고 마는가? 이러한 비관적 전망에 대해 결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는 것이 본 논문을 통해 웅변코자 하는 나의 최종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나는 먼저 <관념론 반박>에 나타난 칸트의 사유와 그것의 함축적 의미를 면밀하게 파헤쳐보도록 할 것이다. (Ⅱ) 다음으로 <관념론 반박>의 논변에서 보아진 칸트적 사유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후 조각글을 통해 칸트의 관념론 반박은 어떻게 보다 탄탄하게 재구성될 수 있는지를 가이어P. Guyer의 논증에 기대 보이도록 할 것이다. (Ⅲ) 그러나 이러한 가이어의 논증 역시 까랑띠L. Caranti에 의해 제기된 반론에 직면하게 되며, 결국 칸트의 관념론 반박이 <관념론 반박>의 정신을 계승하여 성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의식되나 인식되지 않은 채로 우리의 모든 사유에 수반하는 초월적 통각에 대한 새로운 주의가 필요함이 역설될 것이다. (Ⅳ)
이제 나의 논의가 성공을 거두면, 칸트의 사유는 독단론과 회의론의 두 철학적 유혹에 빠지지 않고서도 초월적 통각에 의한 ‘의식적 정당화’ 차원에서 ‘소극적’ 방식으로 진정한 관념론 반박을 달성하게 됨이 보아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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