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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권 (호남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7 No.2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19 - 14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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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교회의 성례전에서 사용되었던 sursum corda란 용어를 다시 취한 깔뱅은 초월의 언어와 내재의 언어를 결합시키면서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의 성격을 규정한다. 내재성의 언어인 마음(cor)과 초월성의 언어인 드높여(sursum)가 결합하여, 하나님 혹은 들려지신 그리스도와 인간의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함을 깔뱅은 주장한다. 마음은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로써 하나님의 인식의 자리이며 하나님의 현존의 자리이다. 드높여는 이 마음이 향하는 방향과 목표를 제시한다. 깔뱅은 성찬에서 그리스도의 임재 방식을 그리스도의 직접적 현존인 육체적 임재 혹은 장소적 임재가 아닌,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의 간접적 임재를 주장한다. 특히 깔뱅은 성찬에서 신학적이며 목회적 오류들이 만들어 내는 “그리스도우상론”(christolatrie)을 경계한다. 깔뱅은 sursum corda 를 그의 성찬론을 다루는 곳에서 원칙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 용어는 성례전적 용어를 넘어서 깔뱅신학의 다양한 차원에 영향을 주었다. 그리스도의 구속의 역사 안에서 구약의 백성들은 지상의 약속의 성취를 통해 마음을 들어,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했고,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는 구속을 성취하셔서 우리의 구원을 위한 모든 토대를 놓으셨다. 그리스도의 구속의 적용 안에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은혜에 참여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연합해야 한다. 영광스럽게 된 그리스도가 이 연합의 대상이다. 깔뱅이 sursum corda 를 사용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올리어지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과 연합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더 나아가 sursum corda 는 깔뱅 자신의 삶을 상징한다. 그의 삶은 자신의 심장(생명)을 주님께 드리는 삶이었다. sursum corda 는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이 지나치게 세상에 소망을 두며 아래에서부터 그리스도를 만나려고 하는 삶의 방식을 경계하게 하며 진정한 소망을 어디에 놓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학적 개념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성찬론에서 ‘마음을 드높여(sursum corda)’ 개념의 사용
Ⅲ. 초월성의 언어와 내재성의 언어의 결합으로서의 ‘마음을 드높여(sursum corda)’
Ⅳ. 그리스도의 구속의 역사와 구속의 적용 안에서 ‘마음을 드높여(sursum corda)’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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