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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성기 (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33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1 - 3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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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방언의 문법 형태와 이 문법 형태가 표준어의 영향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았다. 하동 방언의 대명사는 표준어와 같은 형태는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그러나 방언 ‘니’와 같은 대명사를 제외하고, 다른 대명사는 조금 쓰이거나 없어져서 안 쓰인다. 격조사는 대부분 표준어의 격조사와 같다. 종결어미와 경어법 형태에서 명령형 형태인 ‘-거라, -게, -오/소, -이소’ 형태가 60대 이상에서는 활발하게 쓰이지만 10대 초반에서는 아직 높임의 등급이 형성되지 않았는지 사용되지 않고 있다. 대신 비격식체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연결어미에서 대등적 연결어미의 방언 형태는 60세 이상에서는 표준어와 방언 형태가 함께 50%씩 쓰이고 있으나 10대 초반에서는 방언 형태는 거의 안 쓰인다. 종결형 시제 형태는 60대 이상에서는 그 형태대로 거의 유지되어 오지만 10대 초반에서는 ‘-겠-’이 100% 쓰이고, ‘-ㄹ 끼-’와 같은 형태는 모두 표준어 ‘-ㄹ것-’ 형태로 바꿔 쓰고 있다. 부정 표현은 짧은 부정인 ‘안, 못’ 부정과 ‘-지 말다’ 부정이 쓰였으나 방언형에 없었던 ‘-지 않-, -지 못-’ 부정이 60대, 10대에서 모두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사동접미사, 피동접미사는 표준어와 같고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보조용언도 표준어와 같은 방언 형태는 활발하게 쓰이나 표준어와 다른 형태는 60대 이상에서는 50%이상 비교적 활발하게 쓰이나, 10대 초반에서는 ‘-어 삐다, -어 되다’만 활발하게 쓰일 뿐 나머지는 약화되거나 안 쓰인다. 부사도 표준어와 같은 형태는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표준어와 다른 형태는 60대 이상에서는 비교적 많이 쓰이고 있는데, 10대 초반에서는 거의 안 쓰인다. 어른, 어린이들 모두 표준어와 방언에 사용에 대한 차별 의식 없이 언어생활을 하고 있지만, 노인들은 어린이들에 비해 표준어에 대한 동경 또는 사투리에 대한 비하감 같은 것을 조금 더 갖고 있다. 표준어의 배움은 10대 초반은 학교와 텔레비전이고, 60대 이상은 대부분 텔레비전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하여 방언 형태는 점점 사용이 줄어들고, 표준어로 통일화 되어 가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문법 현상
3. 표준어와 방언에 대한 의식
4.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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