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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AhRan Ellie Bae (릿쿄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Vol.22 No.1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107 - 13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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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일본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된 지 거의 7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친일협력은 한국에서 여전히 중요한 문제이다. 친일협력 문제를 청산하려 한 그간의 시도들은 친일협력 혐의자들로 하여금 반역적인 행위을 하게끔 한 환경과 그러한 선택을 낳은 의도와 같은 회색지대가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친일협력자”의 반역 행위에만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신여성”이자 교육자인 김활란은 여성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그녀의 노력들은 후대에 친일협력자로써의 악명을 낳게 한 행동으로 이어졌다. 한국의 민족주의 역사학은 “친일협력자”를 반역자 또는 애국자의 양극단으로 범주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친일협력자의 생애를 보다 상세히 관찰한다면, 우리는 대부분의 협력행위들이 보다 분명한 반역죄와 단순한 협력 사이의 회색지대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김활란의 생애는 민족주의 역사학으로는 친일협력 문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이와 같은 회색지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필자는 그녀의 삶을 통하여 “협력자”의 행위 주변에 있는 회색지대를 주목함으로써 친일협력 문제의 복합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민족주의 역사학이 친일협력 문제를 과도하게 단순화한 것에 도전하면서, 보다 미묘한 이해를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Introduction
Her Identity as a New Woman and Her Calling as an Educator
Accountabilities
Conclusion
References
〈Abstract〉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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